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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 유해운 원장“국토교통 R&D 실용화 확대로 4차산업 선도 役 총력”
하종숙 기자  |  hjs@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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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22  08: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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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R&D 실용화 산실]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  유 해 운 원장

“국토교통 R&D 실용화 확대로 4차산업 선도 役 총력”

‘첨단인프라 종합실증단지(가칭)’ 조성 총력… R&D 실용화율 50% 만전
국토교통 R&D 상설 홍보 및 체험관․인프라 관리 및 운영 체계 구축 시급
건설∙교통신기술, 국민안전과 밀접… 실증사업 확산 통한 안전성 제고해야
‘미래 신산업 창출을 선도하는 일등기관 도약’ 미래비전 실현 역량 집중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기술부국은 기업경쟁력 제고는 물론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지름길입니다. 특히 제4차 산업혁명시대, 미래 먹거리 창출의 선봉장인 국토교통 R&D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작금 국토교통 R&D 기술 실용화를 촉진하고 실증기반의 국토교통 기술혁신을 통해 미래 신산업 창출에 앞장서겠습니다.”

국토교통 R&D 실용화의 산실인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 유해운 원장이 밝히는 국토교통기술에 대한 철학이자, 각오다.

“국내 국토교통 R&D 성과 중 실용화 성공 비율은 5%에 불과, 타 분야에 비해 매우 열악한 수준으로 건설산업 특성상 실증을 거쳐야 하는 결과물이 대부분 사장되고 있어 안타깝다”는 유 원장은 “연구성과를 실증할 수 있는 종합실증단지를 구축, 실용화 실험을 거쳐 보급확산에 나선다면 실용화율은 50% 이상이 될 것”이라고 실증단지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국가 차원의 해외진출 모델로 스마트시티 등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국내에서 개발한 패키지 기술을 적용한 현장을 구축한다면 해외수출에 일익, 궁극적으로 국가 브랜드 가치 극대화, 건설산업 선진화를 앞당기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설명이다.

무엇보다도 유 원장은 “국내 국토교통 R&D 기술이 기술개발에 머무는 것이 아닌 실용화로 이어지기 까지 정부의 지원이 중요하다”며 “단기 개발과제에 머무는 것이 아닌 장기적으로 실용화까지 염두에 둔 지속적인 예산편성만이 기술 확산을 유도할 수 있다”고 촉구했다.

30년동안 국토교통 기술 발전에 주력해 온 유 원장은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지정 태동부터 업무 수행,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설립 등 국토교통 R&D와 함께 해 온 이 분야 전문가로 행정학박사다.

유 원장을 만나 국토교통 R&D 기술 실용화 방안을 들어봤다.

-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이 국토교통 R&D 실용화 산실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운영원은 새로운 국토교통 기술 및 공법의 검증을 통해 기술력과 연구역량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실험공간을 연구자 및 기업에 제공하고 있는 기관입니다.

지난 2009년 국토교통부 R&D의 ‘분산공유형 건설연구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설립, 현재 전국에 12종 대형실험시설 및 장비를 분산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1단계로 하이브리드․지오센트리퓨지․첨단건설재료․지진방재․대형풍동․해안항만실험센터 등 6종의 대형실험시설은 대학을 중심으로 구축했으며, 2단계 극한상태구조특성․기후변화대응다환경․생활밀착형주택성능품질․대형수리모형․기상환경재현도로성능평가․도로주행시물레이터실험센터 등 6종의 대형실험시설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구축 중입니다.

무엇보다도 국토교통 R&D는 실용화가 목적으로, 연구성과의 실용화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의 안전보장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연구개발과정에서 기술 및 성과품의 성능검증은 가장 중요한 필수과정입니다.

특히 개발한 기술을 정부로부터 건설․교통신기술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1․2차에 걸쳐 현장적용성, 시공성, 경제성, 구조적 안전성 등이 실험과 실증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이 검증돼야 하는데요, 운영원은 이러한 연구개발의 검증단계에서 기술의 잠재된 문제점을 사전에 찾아 보완토록 함으로써 새 기법이 적용될 시설물․건축물의 안전과 관련한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2단계로 추진 중인 기후변화‧도로‧교통‧주택 관련 등 6개 대형실험시설의 성공적인 구축 및 국토교통분야 ‘첨단인프라 종합실증단지(가칭)’ 조성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기술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 취임 70여일을 맞았습니다. 운영원 중점 경영방침은 어디에 두고 있는지요.

▲건설연구인프라운영원에서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으로 변경된 것을 계기로 완료된 기술의 검증 및 실용화에 필요한 실증을 위한 인프라의 관리∙운영 업무까지 업무가 확장됐습니다. 장기적으로는 건설기술정보 인프라를 관리∙운영하는 것까지 업무영역 확장이 불가피합니다. 이를위해 조직의 법제화, 실험센터 운영비․전담 기술인력 확보, 연구성과 및 신기술에 대한 실증센터 확보, 국토교통 R&D 상설 홍보․체험관 확보, 건설기술정보 인프라 관리․운영 체계 구축 등에 역량을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작지만 강한 조직, 활기찬 조직으로 변혁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선 현재 구축 중인 것을 포함한 12개의 센터는 국가의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연구자산이기 때문에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엄청난 국가예산을 낭비하게 됩니

다. 더욱이, 기획연구 중에 있는 종합실증단지(가칭)은 기존에 구축한 시설보다 훨씬 큰 규모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대규모 연구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정비는 매우 시급합니다. 이를위해 국토교통과학기술육성법에 운영원을 대형연구인프라 관리∙운영기관으로 명시하는 등 조직의 법제화를 조속히 추진하겠습니다.

대형실험센터를 R&D예산으로 구축한 목적은 고가의 연구시설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중복투자를 방지하고, 시험비용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는 감면혜택을 줌으로써 우수한 연구성과 도출 및 기술개발을 도모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같은 대형 실험시설은 R&D 전문기관이 주축이 돼 구축한 것도 있고 출연(연)이나 대학 주축으로 구축한 경우도 있는데요, 이는 지속적인 운영비 지원만이 기술인력 확보와 장비의 유지관리 및 교체 등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운영원이 관리하는 12개 센터와 같이 R&D 전문기관이 연구사업으로 구축한 시설은 운영 주체와 책임 등이 모호, 연구사업으로 구축한 특성상 시설구축 이후에 운영비 지원에 대한 대책이 전혀 없는 실정입니다.

대형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에 대한 대책이 없기 때문에 고도의 안전이 요구되는 실험시설을 전담하는 전문기술인력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고, 실험장비의 노후화에 대한 대책도 매우 미흡한 것이지요.

이에따라 미래창조과학부, 기획재정부 등 예산 당국에 장비 유지관리 및 교체, 전담기술인력 확보 등을 통해 연구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여 우수한 연구결과 도출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국토교통 R&D 실용화 확산에도 운영원의 노력이 강조되고 있는데요.

▲ 운영원 중점 경영방침도 이를 위한 노력을 확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연구성과 및 신기술에 대한 실증센터 확보는 중요 사안입니다. 국토교통 R&D성과 가운데 실용화에 성공한 비율은 5%정도로 타 분야에 비해 매우 열악한 수준이고 그나마 실증을 거쳐야하는 결과물은 대부분 사장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국토교통 R&D성과는 대부분 국민안전과 직결, 오랜 기간 시험적용을 거쳐 확대보급을 결정해야 하는데 연구성과를 시험 적용할 장소가 없어 결과가 우수하다고 판단하면서도 현장실험을 거치지 못해 확대보급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따라서 연구성과를 실증할 수 있는 종합실증단지를 구축해 실용화 실험을 거쳐 기술의 보급여부를 결정한다면 국가적으로 엄청난 예산 절감은 물론 국토교통 R&D성과의 실용화률은 50%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욱이 기업이나 개인이 많은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신기술을 개발한 후에는 정부로부터 건설∙교통신기술로 지정받아 건설현장에 활용해야 개발자와 국가 모두에게 이득인데, 신기술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현장적용실적이 선행돼야 하는 제도적 모순을 해결하는데 실증센터 확보는 필수라 하겠습니다.

건설∙교통신기술은 국민의 안전과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현장적용이 필요하다는 심사기준도 맞고, 신기술로 지정을 받기 위해서는 현장적용실적을 제출하라는 것은 심사기준은 실제적으로 불가능에 가깝다는 기술개발자의 의견도 타당합니다.

이같은 상충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실증단지를 구축, 그곳에 적용한 실적을 신기술 현장적용실적을 실용화 실험으로 대체한다면 사장된 많은 기술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게 돼 국가와 개발자는 물론 수요자인 국민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또한 Smart City, Water Grid, 담수화 Pilot Plant 등 국내에서 개발한 패키지 기술을 외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외국 바이어가 국내에 적용한 현장을 방문해 시설운영현황을 직접 확인해야 하는데 현재 그런 현장이 없기 때문에 해외진출에 걸림돌로 작용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형 연구결과물의 경우, 연구 시작단계부터 종합실증단지에 구축해 연구가 종료된 이후에도 시설운영은 물론 외국의 바이어가 방문해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의 장소로 활용한다면, 해외수출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와함께 국토교통 R&D 상설 홍보․체험관 확보도 필요합니다. 도로∙철도∙항공∙주택∙댐∙교량∙터널 등 국민들은 일어나 잠들 때까지 잠시도 국토교통 R&D 결과물과 떨어져서 생활하지 않습니다.

이처럼 국토교통 R&D는 국민생활과 잠시도 떼어 놓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임에도 불구하고 국민 대부분은 국토교통 R&D는 정부가 알아서 하는 것이고, 국민들과는 별 관계가 없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어 관심도가 매우 낮습니다.

국토교통 R&D를 확대시키기 위해 국토교통기술대전 개최, TV 특집프로 방영 등을 통해국민들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습니다만 기술의 특성상 기술대전 등에 대형실물을 전시할 수 없어 모형전시나 기술설명 등에 국한, 직접 체험이 어렵기 때문에 이해도가 제고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에따라 기술대전 개최 등 피상적인 홍보 보다는 국민들이 방문해 국토교통연구결과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홍보∙체험관을 운영, 국토교통R&D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를 강화해야 합니다.

아울러 건설기술정보 인프라 관리․운영 체계 구축이 시급합니다.

현재 사이버 연구인프라라고 할 수 있는 건설기술정보는 다양하지만, 각각의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대상 정보가 상이하고, 많은 개인정보와 보안정보들을 다루고 있어 시스템 간에 유기적인 연계활용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건설기술정보 DB구축을 위해 정부가 많은 예산을 투입했지만, 수요자에게 유익한 정보가 되기 위해서는 기본정보를 가공해 제공해야 하는데, 운영기관이 예산과 인력부족 등을 이유로 기술정보시스템 운영이 미흡한 것이 문제입니다. 다양한 시스템을 수요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개선함과 동시에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안을 추진해야 합니다.

운영원은 국토교통분야 대형 연구인프라를 운영하고 있기에 사이버 연구인프라인 건설기술정보 종합서비스 체제 운영과 조화를 이룰 수 있다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 작지만 강한, 활기찬 조직으로의 변혁을 강조했는데요.

▲국토교통연구인프라운영원으로 명칭과 사업이 변경∙확대된 것은 새로운 도약이자 무한발전의 계기라 생각합니다. 발전적이고 적극적인 사고와 노력으로 운영원을 경영, 운영원의 제2의 도약을 위해 5가지 세부 실행과제를 중심으로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선 활력이 가득찬 조직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첨단 연구시설과 장비가 연구성과를 좌우한다고 하지만 그 보다도 우선하는 것은 사람입니다. 아무리 우수한 시설과 장비라 할지라도 그것을 운영하는 사람보다 중요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

국토교통 연구인프라가 아무리 훌륭해도 그것을 운영하는 직원들의 사기가 떨어져 있다면, 효율적인 운영을 기대할 수 없기 때문에 운영원의 조직개편, 처우 및 근무여건 개선 등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조직으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또 융합∙협업 확대를 통한 강소 조직으로 발전시키는데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운영원의 12개 센터 및 추진 중인 종합실증단지 및 건설연의 화재연구센터, 하천실험센터 등 타 기관의 대형실험센터 간 융합과 협업을 확대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함과 동시에 국가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한편 조직의 양적확대보다는 질적으로 우수한 조직으로 발전시키는데 역점을 두어 융합∙협업 확대를 통해 시너지효과를 창출함으로써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또한 임원과 직원 간, 직원 상호 간 신뢰에 기반한 자율과 책임경영을 통해 구성원 모두 자긍심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조직으로 만들어 스스로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하는 조직 만들기에 정성을 쏟고 있습니다.

아울러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직장에서 조직원들이 행복한 생활공간 창출을 위해 지속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지식환류체계를 구축해 조직에 대한 만족도 제고와 함께 단결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조직의 단합을 통한 시너지효과 창출을 우선시하고 적성과 능력 및 특기에 맞는 업무의 배분, 수긍할 수 있는 업무평가제도 마련, 합리적인 승진제도 등을 통해 협력과 경쟁이 공존하는 조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4차 산업혁명시대, 운영원의 역할이 기대됩니다.

▲4차 산업혁명은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무인 운송수단, 3D프린팅 등 신기술의 등장만을 일컫는 것이 아닌 기존 기술들과 신기술들의 융·복합을 통해 삶에 혁신을 가져오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4차 산업혁명’입니다. 그 중심에는 국토교통 R&D가 있습니다. 한 차원 높은 기술혁신과 미래 핵심기술의 확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해야할 책임이 국토교통 R&D에 있기 때문이지요.

이를 위해 운영원은 국토교통분야 대형실험시설의 총괄 운영·관리 및 고도화, 실험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촉진, R&D 실험교육 및 전문인력 양성, 사이버 인프라를 활용한 연구성과 공유 및 협업 활성화에 노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 대형실험시설의 가치와 효능을 국민들께 제대로 알리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는 국토교통 빅데이터를 설립하는 데에 전력하겠습니다. 또한 AI, 로봇, IoT기반의 대규모‘첨단인프라 종합실증단지(가칭)’ 조성을 통해 R&D 및 연구성과 신기술을 실증함으로써 국토교통기술의 실용화를 촉진하고 실증기반의 국토교통 기술혁신을 통해 미래 신산업 창출 선도에 앞장서겠습니다.

-정부 R&D실용화를 위한 운영원의 노력과 함께 제언이 있다면.

▲국토교통 신기술은 끊임없이 개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기술들이 실용화되지 못하고 사장되고 있습니다. R&D성과 및 신기술을 실험 및 검증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할 뿐만 아니라 실험방법·평가 기준이 미비하고 시험기관별로 상이한 실험방법 적용으로 인해 기술에 대한 검증 미흡 및 실험결과에 대해 신뢰도 저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운영원은 국토교통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종합실증단지를 구축하고 표준실험절차를 개발해 이를 건설분야 시험기관 공유 및 활용을 통해 R&D실용화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자 합니다.

‘첨단인프라 종합실증단지(가칭)’를 통해 국내에 실증부지(Test-bed)를 확보해 국토교통 R&D 기술의 실용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SOC시설의 안전과 관련된 국토교통 R&D 기술의 중요성 및 대국민 인식 제고에 주력하겠습니다.

또한 건설분야 기술‧제품의 검증을 위한 성능기반 실험절차‧방법 등을 표준화함으로써 국토교통 관련 기술에 대한 신뢰성 및 활용성을 높이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해외 건설시장에서 국내 국토교통기술이 경쟁력을 지닐 수 있도록 운영원은 앞장서겠습니다.

새롭게 출범한 정부에서 R&D 거버넌스의 엄청난 변화가 기대됩니다. 참여정부의 부총리급 과학기술부가 재출범할 것이라는 예측도 있고, 연구개발 조직 전반을 조정하겠다는 예측도 있습니다. 연구개발을 중시해 나간다는 기본방향은 변하지 않겠지만, 엄청난 변화와 개혁이 기대됩니다.

변화는 항상 위기와 기회를 제공합니다. 국토교통분야 R&D는 그간 전체 과학기술 R&D 범주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국민안전이 무엇보다 중요시되는 현실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국토교통 R&D가 국가적 비중에 맞는 연구개발 위상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아야할 것입니다.

시대가 요구하는 변혁에 부응하지 못한다면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운영원은 물론 국토교통분야 R&D 전체 관계자가 합심, 변화의 기회를 발전의 기회로 활용해야 합니다.

글 하종숙 기자 hjs@ikld.kr
사진 한동현 부장 hdh@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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