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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율 10%p 확대시내버스 이달 27일부터, 마을버스 7월말부터 각각 순차 적용
우호식 기자  |  kld@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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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9  14: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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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오는 27일부터 경기도 청소년 버스요금 할인 폭이 현행 20%에서 30%로 확대된다. 혜택은 경기도 내 거주하는 청소년 약 90만 명에게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지난 18일 “서민물가 안정과 청소년들의 편안한 버스 이용을 위해 시내버스는 이달 27일 첫 차부터, 마을버스는 오는 7월 29일부터 청소년 버스 요금 할인 폭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 청소년 요금은 오는 27일부터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형 버스의 경우 현행 1,000원에서 870원으로 인하된다. 이밖에 좌석형 버스는 1,520원으로, 직행좌석은 1,680원으로 조정된다. 특히 경기순환버스의 경우, 일반요금(2,600원) 대비 30%할인된 1,820원으로 최대 780원 할인 적용된다.

마을버스의 경우, 오는 7월 29일부터 인하돼 교통카드 기준으로 740~810원으로 인하된다.

경기도는 할인 확대로 소요되는 재원이 현행 371억 원에서 565억 원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추산했다. 추가 부담금 194억 원은 경기도와 버스업체가 각각 97억 원씩 분담키로 합의했다.

이렇게 되면 전체 565억 가운데 37%에 해당하는 207억 원은 도와 시·군 예산으로, 나머지 358억 원(63%)은 버스운송업체가 부담하게 된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번 청소년 요금할인은 경기도와 시·군, 경기도의회, 버스운송업체가 협력해 공공요금을 인하한 좋은 선례이자 경기연정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 부담 완화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에 따르면 시내버스 청소년할인 확대는 경기도의회가 2015년 10월 제안해 도와 도의회 간 공감대를 형성한 정책이다. 이후 도와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초부터 버스 운송업계와 요금 인하에 대한 협의를 진행, 최근 합의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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