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조사 실시
경기보건환경연구원, 토양오염조사 실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08.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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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까지 273개소 집중 조사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수원시 등 31개시·군에 대해 토양오염이 우려되는 지역 총 27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토양오염실태를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지점은 공장 및 공업지역이 126개소, 교통관련 시설지역이 53개소, 폐기물매립소각 지역이 40개소, 토양민원발생지역 22개소, 어린이놀이터, 토지개발지역 등 각각 14개소다.


아울러 기타 금속광산지역 등 4개소로 과거 또는 현재 토양오염우려지역에 대해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조사방법은 토양오염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위해 연구원과 해당 시·군 및 토양채취기관과 합동으로 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지하수 오염개연성이 의심되는 지역에 대해선 인근 지하수도 채취해 검사를 실시키로 했다.

 

한편, 연구원은 조사결과가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에 대해선 2차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