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미사강변도시 일반상업용지 마지막 10필지 공급
LH, 미사강변도시 일반상업용지 마지막 10필지 공급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5.15 09: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2종 근생, 판매·업무시설 등 일반상업용지 10필지 총 20,281㎡ 공급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는 미사 강변도시 내 마지막 일반상업용지 10필지(2만 281㎡)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공급대상토지 세부내역을 살펴보면, 공급면적은 1,416㎡~2,882㎡이고, 건폐율 70%, 용적률 350%, 최고층수 5층까지 건축가능하다. 공급예정가격은 3.3㎡당 1,560만원~1,690만원수준으로 작년 9월 공급한 일반상업용지 공급예정가격보다 최대 3.3㎡ 당 270만원 정도 저렴하다.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제외), 판매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정신병원 및 격리병원 제외), 교육연구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으며, 미사리 조정경기장 인근 상업지역 및 대단위 공공주택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하다.

미사강변도시는 현재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구로 작년 초에 공급한 역세권 업무용지가 평균낙찰률 232%, 최고낙찰률 252%을 기록했으며, 올해 4월에 공급한 근린상업용지는 평균낙찰률이 169%, 최고낙찰률은 227%로 평당 최고낙찰가격은 3,200만원을 웃도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공급일정은 29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 입찰 신청 후 신청당일 개찰, 6월 2일(금)에 계약체결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에 의하면 “수도권 최고 인기지구 미사강변도시내 토지 중에서도 미사역 근처의 중심상업용지, 업무용지와 미사리 조정경기장 인근 일반상업용지가 단연 인기가 높다”며, “마지막까지 아껴둔 일반상업용지인 만큼 실수요자는 물론 일반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