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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탐구] 삼우씨엠 허 인 대표이사 사장“신뢰와 혁신으로 최고가치 창출 글로벌 리딩 컴퍼니 도약”
김광년 기자  |  knk@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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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5.15  08:3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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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혁신으로 최고가치 창출 글로벌 리딩 컴퍼니 도약”

자율성․차별성 인정해야… 경직된 CM제도 得 없어
삼우씨엠, 종업원 지주회사로 성장 모든 직원 행복 추구

   
 “사업자 선정기준에 본사 기술지원능력시스템 반영돼야 정당업체 선정할 수 있습니다.”

[국토일보 김광년 기자] “대한민국 건설기술을 선진화하기 위한 기본조건은 바로 기술 중심의 입찰제도로 대폭 전환하는 일입니다. 이것이 전제되지 않고선 고부가가치 기술력 확보는 요원하지요.”

만 30년 건축설계 및 건설사업관리 시장을 선도해 온 삼우씨엠 허 인 사장의 평소 소신이다.

현재 만연되고 있는 최저가입찰이 최악의 원인이라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근본적 대책이 절실함을 지적하는 그의 두 눈이 빛난다.

1988년 건축공학을 졸업하고 현재 30년 삼우 맨으로 외길을 걷고 있는 허인 사장. 그에게 건축은 오롯이 삶 그 자체일 뿐이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치 않는다’는 그의 원칙과 신념이 오늘날 삼우씨엠이 글로벌 건설엔지니어링 우량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결정적 요소로 작용해 왔다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

현재 사업자 선정방식에서서 나타나고 있는 핵심 문제에 대해 그는 단호한 어조로 말한다.

“기술제안 입찰에 있어 현장인력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시해야 할 부문이 본사의 기술지원시스템을 평가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행 제도에서는 본사 기술력을 전혀 인정하지 않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것이 선진국형 제도라는 사실을 삼척동자도 알 수 있을 듯 싶다. 그런데 이것이 현실적으로 작동이 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마도 제도의 경직성 및 구조적인 모순에서 비롯되고 있을게다.

특히 그는 CM을 제도에다 강제로 구속시키려 하는 것은 득이 없다고 강조하며 사업관리자의 책임과 자율성, 차별화를 평가해주는 시스템을 정착시켜야 한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삼우씨엠!

여기서 ‘C’는 설계와 시공을 초월해 역동적인 창조 Creative의 의지를 담고 있다.

이른바 글로벌 건설엔지니어링 리더로서의 역량 발휘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보다 특별한 것은 삼우씨엠은 종업원 지주회사다. 즉 종업원 전체가 주인의식을 갖고 함께 고생하고 함께 성과를 누리며 공동 행복을 추구하는 조직이라는 의미다.

이와 관련 허 인 사장은 “자신의 노력을 충분히 평가, 보상받을 수 있는 회사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평소 독실한 크리스챤으로 살아가는 그는 ‘가치있는 삶을 향해 최선을 다하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사람이 되어라’는 것이 자녀들에게 늘 당부하는 메시지다.

미소가 넘치는 밝은 얼굴로 매사에 적극적인 그에게 가정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공간이란다.

가정사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자신있게 밝힌다.

“아내요? ㅎㅎ 가까이 있으면 더 행복한 사람이지요. 마누라 자랑은 팔불출이라고 하던데… 그래도 좋습니다. 100점 만점에 100점입니다.”

이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그저 부럽기만 하다.

   
▲ 선진국형 제도 정착을 위해 기술제안 입찰시 본사 기술력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허 인 사장.

반갑게 기자를 맞이하던 방금 전의 부드러움과는 달리 제도적 개선점을 얘기하던 그의 두 눈이 빛나고 있음을 느낄 때 허 인 사장만이 갖고 있는 조용한 카리스마가 물씬 풍긴다.

3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계․CM의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는 허 인 대표를 비롯, 700여 전문가집단의 열정이 함께 하고 있기에 삼우씨엠의 미래에 거는 기대가 더욱 크다.

글 : 김광년 기자 knk@ikld.kr
사진 : 한동현 부장 hdh @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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