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 '어반브릭스 아파텔' 인기
소형아파트 대체 주거상품 '어반브릭스 아파텔' 인기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5.1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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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구조 같아… 실수요자 아파텔 상품 ‘호평’

▲ 어반브릭스 아파텔 광역조감도.

아파트 분양에 있어 가장 분양 성적이 좋은 평형은 단연 84㎡이하의 소형평형이다. 2~3인 가구가 늘면서 대형 평형보다는 소형평형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수요자들의 트렌드를 반영해 최근 아파트 분양에서도 소형 평형 아파트는 큰 평형대보다 평당 가격이 비싸게 책정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형아파트는 늘 품귀현상을 빚어 소형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줄어들지 않는 추세다.

이는 소형평형 아파트의 가격에서도 나타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2월부터 2년간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아파트 전셋값(3.3㎡당 기준)은 730만원에서 902만원으로 총 23.56% 올랐다. 서울·수도권 소형 아파트 전셋값도 평균 2억원을 넘어섰다.

관련해 아파트 평면 부럽지 않은 아파텔 상품에 인기가 치솟고 있다. 기본적은 상품은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와 똑 같은 평면 구조에 평형대가 도입되면서 오피스텔임에도 아파트와 크게 다르지 않는 실거주 생활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파텔로 불리는 중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처럼 전면에 방 2개와 거실을 배치한 3베이 또는 전후면부에 창이 설치된 맞통풍구조 형태다. 생김새만 놓고 보면 아파트와 거의 같아 소형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로 젊은 수요층에게 아파트의 대체 주거지로 인기가 좋다.

실제로 작년 고양시 삼송지구에 분양한 'e편한세상 시티 삼송' 1차와 2차는 전용면적 54~82㎡로 구성된 아파텔로 빠른 기간 안에 모든 계약이 완료된 바 있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e편한세상 시티 삼송 1차와 2차는 아파트와 비슷한 면적 위주로 구성돼 2~4인 가구의 대체 주거지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며 "특히 인근에 스타필드 고양입점 소식이 겹치며분양에 기폭제 역할을 했다"고 말헀다.

현재 ㈜유니시티는 '어반브릭스 아파텔' 전용 59㎡ 타입을 분양중이며, 아파트 상품에서는 보기 드문 무상제공품목을 제공한다. 빌트인 냉장고, 드럼세탁기, 시스템 에어컨 2기, 시스템 월 등 가전, 가구 등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2~3인 가구에 최적화된 설계를 적용해 소형 아파트의 대체 주거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태다.

어반브릭스 아파텔은 현재 일부 잔여호실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