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 아이시티 코오롱하늘채’ 12일 홍보관 오픈
‘풍무 아이시티 코오롱하늘채’ 12일 홍보관 오픈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5.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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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무지구 역세권 개발 추진 수혜

▲ 풍무 아이시티 투시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김포 풍무지구 역세권 개발 수혜 등이 기대되는 ‘풍무 아이시티 코오롱하늘채’ 프로젝트가 본격 추진된다.

(가칭)풍무아이시티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는 오는 12일 풍무 도시개발사업지구에 위치하는 ‘풍무 아이시티 코오롱하늘채’ 지역주택사업 홍보관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전용면적 63~74㎡, 총 949가구로 구성되며 지난 4월 18일 시공예정사인 코오롱글로벌과 조건부(조합원 90% 이상 모집완료 시) 시공 참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사업지가 위치하는 풍무지구 일대는 지난 2월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 등이 풍무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는 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풍무역세권 개발은 오는 2022년을 목표로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단독주택 및 대학 캠퍼스 유치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풍무지구를 비롯한 김포시 일대는 내년 11월 개통예정인 김포 도시철도(골드라인)에 대한 기대감도 크다.

지역 내 대중교통 확충이 시급했던 김포시 일대에 양촌역에서 풍무를 지나 김포공항역으로 이어지는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서울 진출입 편리성 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또 지난 3월 개통된 제2외곽순환도로를 이용 시 인천 송도에서 김포 한강신도시까지의 도달 시간이 25분으로 단축되는 등 광역교통 환경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풍무 아이시티 코오롱하늘채’는 전 세대가 남향위주(남서, 남동향)로 배치되며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설계될 계획이다.

단지 앞 양동중학교를 비롯해 풍무초, 유현초, 풍무중, 풍무고 등이 가깝다. 인근에는 홈플러스와 이마트트레이더스(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풍무국민체육센터, 풍무근린공원, 공공기관 등의 생활 인프라가 갖춰졌다.

신규 조합원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만 20세 이상)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 또는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면 가입할 수 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