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미국 및남미 지역 시장개척단 파견
남동발전, 미국 및남미 지역 시장개척단 파견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7.05.10 10: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중소기업 동반 개척단 통해 수출설명회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남동발전은 조선기자재 및 협력중소기업의 새로운 시장개척과 수출촉진을 위해 미국과 남미 지역에 중소기업 시장개척단을 파견, 성과를 올렸다.

남동발전은 지난 2일 한국기계산업진흥회, KOTRA무역관과 함께 7개 중소기업이 참가하는 2017년 기계류 및 플랜트기자재 중남미 시장개척단을 파견, 미국 휴스턴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중소기업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남동발전은 이번 수출상담회에서 참여 중소기업 7개사에 기업 당 3~4개사의 바이어를 주선해 기업 별 각 품목에 맞는 바이어 상담이 가능하도록 돕고, 이를 통해 미주지역 및 자원이 풍부한 아르헨티나 시장으로 해외 판로를 다변화할 수 있어 국내 중소기업들의 수출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로 최대 전력시장인 미주, 남미 지역의 시장진출 기회를 확보했을 뿐 아니라 해양기술박람회에서의 조선기자재 중소기업의 상담회 지원으로 어려움에 있는 국내 조선기자재업체들의 해외시장 개척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