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안전처, 낙석·붕괴위험 사전예방 만전... 안전조치 집중 실시
국민안전처, 낙석·붕괴위험 사전예방 만전... 안전조치 집중 실시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5.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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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대진단 실시 이후 재점검… 전국 급경사지 1만3,636개소 사전 점검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이달부터 우기철 대비 낙석․붕괴위험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가 집중 실시된다.

국민안전처는 올해 우기철에 대비 급경사지 낙석·붕괴위험 예방을 위한 ‘우기철 급경사지 안전관리대책’ 실시에 본격 나섰다.

국민안전처는 지난 2~3월 해빙기 때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전국의 모든 급경사지를 점검한 결과 토사유실, 균열, 낙석 발생 등 804건의 지적사항을 발견하고 조치중에 있다.

국민안전처는 미조치된 545 건은 이번 대책을 통해 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될 우려가 없는지 다시 한번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에 소홀함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6월 2일까지 전국 급경사지 1만3,636개소 모두를 사전 점검, 안전조치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급경사지 관리 책임기관별로 상황관리체계를 구축·운영, 만약의 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