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안양명학역·일산한류월드 반도유보라에 홈 IoT 서비스 선보여
반도건설, 안양명학역·일산한류월드 반도유보라에 홈 IoT 서비스 선보여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4.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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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홈 IoT 서비스 적용… 주거환경 개선·입주자 만족도 높여

▲ 일산한류월드 반도유보라 오피스텔 조감도.

반도건설이 향후 공급하는 반도유보라 아파트에 유·무선 통합형 홈 IoT 시스템을 구축해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입주자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홈 IoT 서비스는 상반기에 분양예정인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와 '일산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에 첫 적용된다.

이번에 구축되는 서비스는 기존의 홈 네트워크와 IoT 서비스를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 통합 시스템으로, 입주민들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조명, 난방, 가스, 화재감지 등 유선 기반의 기존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물론, 개별 구매하는 세탁기, 냉장고 등 IoT 생활가전도 통합 제어할 수 있게 된다.

IoT 시스템이 첫 적용되는 '안양명학역 유보라 더 스마트'는 경기 안양시 만안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6층 3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5월 분양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61㎡ 200가구, 오피스텔이 59㎡ 150실로 전 가구 소형 주택으로 구성되며, 1호선 명학역이 단지와 맞붙어 있는 초역세권 단지다. 또 오는 2026년 개통 예정인 GTX C노선 1·4호선 금정역이 한정거장 거리에 위치해 이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단지 내에는 반도건설이 브랜드 상가 '카림애비뉴'에 이어 선보이는 주상복합 상업시설 '안양 명학역 유토피아'가 들어서 원스톱 생활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어서 오는 6월 분양예정인 '일산한류월드 유보라 더 스마트'는 경기 고양시 장항동 고양관광문화단지 O1블록에 들어선다. 3호선 대화역, GTX A 노선 킨텍스역(가칭)과 인접하고 있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36층 총 924실 규모로,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3~57㎡ 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IoT 기술은 이제 필수요소로 자리 잡은데다, 소비자의 선호도도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분양단지에 적극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며 "입주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더욱더 편리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