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원청~태안2 도로공사 예비준공검사 실시
대전국토청, 원청~태안2 도로공사 예비준공검사 실시
  • 대전=황호상 기자
  • 승인 2017.04.2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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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구간 지난 2월 전면 개통···교통안전 시설물 등 중점점검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2월 전면 개통한 국도77호선 원청~태안 2공구 도로건설공사 준공을 위한 예비준공검사 및 도로교통안전점검을 28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에는 자치단체, 경찰 등 관계기관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로공사 최종 준공 전 보완사항은 물론 운전자들의 안전운행을 위한 도로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대전국토청은 현재 태안군에서 시행하는 도시계획도로와 연계되는 종점부 구간의 남은 공정인 도로포장,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도로․교통표지판 설치와 함께 이번 예비준공검사 참여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 모든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원청~태안2 도로공사가 마무리되면 서해안 관광지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고, 교통사고도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6월 차질 없는 준공은 물론, 운전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국도77호선 원청~태안 2공구 도로건설공사’는 충남 태안군 남면 신장리에서 태안읍 남문리까지 총 7.42㎞ 거리를 4차로로 연결하는 공사로, 780억 원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