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안전공단, 공공건축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설명회 개최
시설안전공단, 공공건축물 온실가스 감축 정책설명회 개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4.2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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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건축정책 소개···중앙정부·지자체·공공기관 ‘기후변화 공동대응’ 논의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녹선건축정책을 소개하고 기후변화에 정부,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한 설명회가 개최됐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강영종)은 ‘공공건축물 관리자 대상 에너지소비량 공개 및 성능 개선 정책 설명회’를 지난 27일 건설회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이날 설명회에는 에너지 및 성능개선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건축물 관리자 200여명이 참석, 각 기관의 관심이 뜨거웠다.

시설안전공단은 건축물의 에너지소비량을 감축하고 에너지 저효율 건축물의 녹색건축물 전환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할 목적으로 정책설명회를 마련했다.

‘에너지소비량 공개 및 성능개선 정책’ 안내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국토부 녹색건축 정책 소개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개선기준 해설 ▲에너지소비량 보고서 작성 안내 ▲녹색건축물 전환 사례 소개 ▲에너지소비량 정보관리시스템 시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소비량 정보공개 업무가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에너지소비량 정보관리시스템’을 조기에 선보이고, 기존 건축물의 녹색건축물 전환 확산을 위해 공공건축물 분야에서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안전공단은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여러 기관들이 추가 설명회 개최를 요청함에 따라 지역별 순회설명회 개최를 계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