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3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6만 1,063가구)대비 1.0%(616가구) 증가한 총 61,679호로 집계됐다고 27일 밝혔다. 준공 후 미분양은 3월말 기준으로 전월(9,136가구)대비 0.1%(12가구) 감소한 총 9,124가구로 조사됐다.

지역별 전체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 9,166가구로, 전월(1만 8,014가구) 대비 6.0%(1,152가구) 증가했고, 지방은 4만 2,513가구로, 전월(4만 3,049가구) 대비 1.3%(536가구) 감소했다.

규모별로 전체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전월(7,286가구)대비 437가구 감소한 6,849가구이며, 85㎡ 이하는 전월(5만 3,777가구) 대비 1,053가구 증가한 5만 4,830가구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 및 온나라 부동산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