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의정부 민락2 A-6블록’ 분양홍보관 27일 오픈
한국토지주택공사 ‘의정부 민락2 A-6블록’ 분양홍보관 27일 오픈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4.2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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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51~59㎡ 실속형 소형평면… 아파트 총 1540세대 분양

▲ 의정부 민락2 A-6블록 투시도.

단지 앞 민락천과 연결된 체육공원, 송산사지근린공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7일 경기도 의정부시 낙양동·민락동 일대에 들어설 ‘의정부 민락2 A-6블록’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 분양에 나선다.

이 단지는 지상 16층~29층, 전용면적 51~59㎡, 총 11개동, 1540세대 규모이며, 전용면적 별로는 △51㎡A 390세대 △59㎡A 866세대 △59㎡B 284세대로 구성된다.

특히 이 단지는 후분양아파트로 중도금을 별도로 지불하지 않아 계약자들의 초기 비용부담을 줄일 수 있다.

단지 앞으로 부용산 등산로가 있어 등산·산책 등의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단지 옆에는 민락천과 연결된 체육공원과 용암산, 송산사지근린공원, 어린이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이 갖춰져 있다. 또 근처에 최고층 29층인 단지보다 더 큰 건물이 없으며, 일부세대에서는 녹지 조망이 가능하다.

교통망도 잘 구축돼 있다. 오는 6월 개통되는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민락IC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진입이 수월할 전망이다. 이 도로는 세종-구리간 제2경부고속도로(2021년개통예정)와 만나, 세종과 포천을 잇는 고속도로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 민락지구는 전국으로 이동이 수월한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여기에 단지 앞 도로를 이용해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진입도 수월하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1, 7호선이 만나는 도봉산까지 이동이 한층 용이해진다. 또 향후 2026년에 개통예정인 GTX 회룡역이 인근에 들어서면, 이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아울러 의정부 경전철(탑석역)까지 차로 10분 정도면 이동이 가능하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의정부IC를 비롯해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진입이 수월하다.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 맞은 편 코스트코를 비롯해 민락2 중심상업지구 내에 있는 이마트, 메가박스, 롯데아울렛 등 생활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 삼현초등학교가 위치하고 지구내에는 송양유치원, 송양중, 송양고 등이 위치해 있어 아이들의 통학 및 교육환경이 뛰어나다.

단지 내부로는 이웃이 서로 소통하며 여가와 취미 생활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휴게소, 주민운동시설, 유아놀이터, 작은 도서관, 어린이집 등을 조성했다. 여기에 무인택배시스템, 원격검침시스템, CCTV시스템을 도입해 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높였다.

주택형 51㎡A는 2Bay로 침실2개, 욕실 1개로 설계된다. 별도의 붙박이장이 있어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59㎡A·B는 3Bay 구조로 침실3개, 욕실2개로 구성된다.

분양관계자는 “그동안 민락2지구의 공공분양 및 민간아파트들의 분양이 모두 순조롭게 잘 끝났으며, 민락2지구의 마지막 분양인 A-6블록도 상당한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세대비 저렴하게 분양가를 책정해 더욱 실수요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며 “이 단지는 후분양으로 중도금이 없고 올해 12월에 입주할 수 있으며, 등기 후에는 바로 매매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라고 밝혔다.

청약은 오는 5월 8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월 10일(수) 1순위, 5월 11일(목) 2순위를 받는다. 당첨자는 5월 22일(월)에 발표되며, 계약은 6월 27일(화)~6월 29일(목)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17년 12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