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뷰 / 302공구 삼성건설 이 채 영 현장소장
■ 인터뷰 / 302공구 삼성건설 이 채 영 현장소장
  • 조상은
  • 승인 2009.09.18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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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시공ㆍ안전관리로 무사고ㆍ무결점 현장 구현"

■ 현장르뽀 / 서울지하철3호선 연장구간 건설사업 현장을 가다

■ 인터뷰 / 302공구 삼성건설 이 채 영 현장소장

“철저한 시공ㆍ안전관리로 무사고ㆍ무결점 현장 구현"
국내 유일 지하철 현장소장만 22년간 연속 수행


"발주처ㆍ감리단ㆍ협력사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한 고품질시공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무사고ㆍ무결점 현장 구현하겠습니다."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 302공구 건설공사 이채영 삼성물산 건설부문 현장소장의 다짐이다.

이 공사는 총 사업비 1,515억원을 투입해 서울시 송파구 가락본동 경찰병원 사거리 앞에서 오금동(백토공원)을 연결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공사는 시민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터널구간이 전체의 약 70% 설계, 기존 5호선 오금역과의 통합 역사 운영으로 시설비 및 유지관리비용 절감 등을 특징하고 있다.

이채영 현장소장은 국내 유일 22년간 연속으로 국내 지하철공사 현장소장직 수행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 처럼 지하철공사 현장소장으로 잔뼈가 굵은 이채영 현장소장의 302공구 건설공사 관리 철학은 '무사고ㆍ무결점 현장 구현'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 소장은 "이 현장은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작업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일관성 있는 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전략공종에 대한 현장 역량집중 ▲쾌적한 작업공간 조성으로 인간존중의 무재해 현장 달성 ▲Risk Management를 통한 예측관리 ▲공사관리 Process의 철저한 관리 ▲VE추진으로 손익 극대화 등을 현장소장 방침으로 정해 실천하고 있다.

또한 재래형 중대재해 근절, 의식개혁 및 안전조직 활성화, 안전 최우선의 경영실천, 안전교육체계의 확립, 협력회사 자율안전관리 조직 정착 등을 중점 안전추진 과제로 설정해 추진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발주처, 감리단, 협력사와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채영 현장소장은 "지하철 구조물은 사회적으로 중요한 대단위 기반시설물이기 때문에 내구연한 100년을 확보하도록 설계돼 있다"면서 "현장에서는 발주처, 감리단, 협력사의 유기적인 협조체제안에서 이러한 점들을 감안해 고품질시공뿐만 아니라 안전관리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사고ㆍ무결점 현장 구현'과 함께 이 현장소장은 양질의 공사품질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