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사이드 1차’ 전용 84㎡ 약 5,000만원 프리미엄 형성 ‘호재’
2차 323가구 총 586가구 브랜드타운 형성… 초․중․고교 도보통학 ‘학세권’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전남 해남군 해남읍구교리에 공급되는 ‘해남 파크사이드 2차’가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청약 당첨자 계약과 내 집 마련 신청자 계약을 성황리에 마무리 지으며 완판 단지 대열 합류를 목전에 두고 있다.
현재 ‘해남 파크사이드 2차’는 여세를 몰아 일부 잔여 세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이 한창이다.
‘해남파크사이드 2차’는 상품 설계 및 마감재, 입지 등에 대한 지역 내 호평에 힘입어 해남 분양단지 중 최초로 전 주택형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한 현장으로 앞서 분양한 ‘파크사이드 1차’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가 책정돼 벌써부터 프리미엄이 형성되고 있다는 전언이다.
해남파크사이드 2차 분양 관계자는 “파크사이드 1차 전용 84㎡타입에 약 5,000만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는 상황에서 파크사이드 2차가 좀 더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됨에 따라 입주시점이 되면 1차보다 더 많은 프리미엄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는 계약자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관계자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차례대로 청약 당첨자 및 내 집 마련 신청자를 대상으로 계약을 진행한 가운데, 실거주 목적의 계약자와 프리미엄을 기대하는 투자 목적 계약자가 골고루 몰리면서 예상보다 높은 계약률이 나오고 있다”며 “이번 주부터 진행되는 선착순 분양에서도 이같은 점에 주목한 수요자들이 견본주택을 많이 찾아주실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지역 부동산업계는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가운데 인근 지역 개발호재가 대기 중인 만큼 잔여 세대 소진 속도도 빠를 것으로 보고 있다. 프리미엄 형성 혜택을 보려면 하루라도 먼저 계약하는 것이 운신의 폭을 넓히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실제 ‘해남 파크사이드 2차’가 들어서는 해남군에는 해남옥천농공단지를 포함해 영암군과 맞닿은 지역에 도시개발계획이 수립돼 있다. 이곳은 관광레저기업도시로 조성되며 구성지구, 삼포지구, 삼호지구 등 3개 지구로 분할돼 문화콘텐츠단지, 테마파크, 모터스포츠 클러스터 등으로 개발될 예정으로 향후 지역 부동산 시장 전반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해남 파크사이드 2차’는 전라남도 해남읍 구교리에 들어설 예정으로 지하 2층~지상 22층의 아파트 6개 동과 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5㎡타입 58가구, 84㎡A․B타입 161가구, 101㎡타입 63가구, 115㎡타입 41가구 등 총 323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앞서 분양한 해남 파크사이드 1차 263가구와 함께 총 586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분양가는 근래 해남에 공급된 신규 분양단지 대비 저렴한 3.3㎡당 600만원대로 책정됐다.
특히 ‘해남 파크사이드 2차’는 각급 학교와의 거리가 가까워 입주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 해남서초교, 해남제일중학교, 해남고교가 단지에서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어 대학 입학 전까지의 모든 교육과정을 편리하게 마칠 수 있고 인근에 유해시설이 전무해 교육환경이 깨끗하다는 장점을 지닌다. 무엇보다도 단지가 들어서는 구교리 자체가 해남의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지역민 선호도와 거주자 만족도가 높은 곳이라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시공사인 일레븐건설은 수도권에서도 부촌으로 잘 알려진 용인 수지구에 성복 자이․힐스테이트 단지 등 다수의 건설 실적을 보유한 기업이다. 일레븐건설은 풍부하게 축적한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4Bay 혁신설계와 최고급 마감재를 적용, 수도권과의 격차가 컸던 해남의 아파트 설계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해남 파크사이드 2차’ 견본주택은 해남군 해남읍 구교리에 위치, 전용 75㎡ 타입을 제외한 전용 84㎡A, 84㎡B, 101㎡, 115㎡ 등 4개 타입의 유닛이 마련돼 있어 소비자들이 미리 평면을 둘러 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