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세대 쾌적한 주거환경 선호… ‘예솔전원마을’ 전원주택 인기
에코세대 쾌적한 주거환경 선호… ‘예솔전원마을’ 전원주택 인기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4.2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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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솔전원마을.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최근 부동산 시장이 20~30대 실수요자 중심으로 개편되면서 전원주택 선호도가 덩달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거래된 단독주택 매매 건수는 총 11만8,937건으로 5년 전인 2011년 9만9,094건에 비해 20.02%나 증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같은 기간 아파트 매매건수는 2.29% 줄어들었다. 이는 그만큼 단독주택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과거에는 집을 투자목적으로 구입했다면, 저성장 시대에 살고 있는 에코세대는 공원, 녹지 등 쾌적한 주거환경과 삶의 질에 더욱 집중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며, “이들은 층간소음으로 인한 사생활 침해, 공용주차장 사용에 따른 주차문제 등에서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힐링을 즐기고,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전원주택을 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에는 단독주택이 과거와 달리 실거주 목적으로 자리잡게 되면서 학교와 교통, 상업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전원주택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가평은 우수한 교통망과 자연환경으로 국내 대표 전원주택지 중에서도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경기도 가평군 상면 행현리 일대에 자리하는 전원주택 ‘예솔전원마을’의 경우 현재 1차 ‘늘예솔전원마을’ 총 51가구 중 40가구 입주를 모두 완료하고 새롭게 총 68필지를 분양하고 있다.

예솔전원마을에 입주해 살고 있는 분양주에 따르면 “예솔전원마을은 올 봄 10세대가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라며, “축령산 기슭, 잣나무 숲 속에 대단지로 형성돼 자연환경이 우수한 것은 물론 교통환경이 우수하다”고 전했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입주민의 경우 청평역에 무료 주차 후, 전철, 버스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각지를 1시간 대로 이동할 수 있다. 모든 도로는 아스팔트로 포장해 이동이 편리하며, 스쿨버스가 단지 안까지 들어와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주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전원주택지라는 점이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더위에도 숲 사이로 바람이 불어 시원하게 보낼 수 있으며, 겨울철에는 한낮 실내 온도가 23~24도까지 올라 난방을 가동할 필요가 없다.

전원주택지 분양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늘예솔전원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