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남 여수지구~돌마로 연결 도로’ 오늘(24일) 개통
성남시, ‘성남 여수지구~돌마로 연결 도로’ 오늘(24일) 개통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7.04.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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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시행·성남시 관리···교통량 분산으로 인근 차량 흐름 수월 예상

▲ 성남 여수지구~돌마로 연결도로 위치도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성남시 중원구 여수공공주택지구와 돌마로(수정·중원~분당 간 10.86㎞)를 바로 연결하는 도로가 오늘(24일) 개통됐다. 여기에는 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됐다. 

신설된 돌마로 연결 도로는 총길이 354m에 왕복 4차선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성남 여수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3년 5월에 착수해 지난달 31일에 완공했다. 완공 도로는 도로관리청인 성남시가 소유권을 넘겨받아 관리를 맡게 된다.

여수동 지역에서 성남대로를 이용해 수정·중원 방면 또는 분당 방면으로 이동하던 차량이 이 도로를 이용하면 운행시간이 5~10분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며, 교통량 분산으로 차량 흐름도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이 도로를 시공한 회사는 소사벌종합건설이며, 사업관리용역업체인 감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직접 직영 관리했다.

한편 이번 신설도로가 닿는 돌마로는 국지도 23호선 금곡나들목∼국도 3호선 하대원나들목을 연결하는 총 길이 10.86㎞ 왕복 4~6차선의 간선도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