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지혜]<6>콜레스테롤 저하 약품의 문제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지혜]<6>콜레스테롤 저하 약품의 문제
  • 국토일보
  • 승인 2017.04.2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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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창 공학박사/(주)평화엔지니어링 부회장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지혜

本報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해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지혜’ 칼럼을 신설, 게재합니다.
칼럼리스트 류영창 공학박사((주)평화엔지니어링 부회장)는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 수석 졸업에 이어 기술고시 16회 토목직에 합격, 국토교통부 기술안전국장․한강홍수통제소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 발전에 봉직해 온 인물로 대통령비서실 사회간접자본기획단 및 국가경쟁력기획단에 근무하며 대한민국 물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병원을 멀리하는 건강관리 에센스’, ‘의사들에게 맞아죽을 각오로 쓴 생활건강사용설명서’ 등의 저서와 수많은 강연을 펼치며 건강 전도사로 나선 류 박사는 本報 칼럼을 통해 100세 시대에 실천할 바른 건강법을 소개합니다. 
류영창 공학박사 / 평화엔지니어링 부회장 ycryu1@daum.ne

 

■ 콜레스테롤 저하 약품의 문제

콜레스테롤 약은 화학적 독성 물질… 다양한 부작용 발생
콜레스테롤 복용 지양․식사 60%․적절한 운동 등 생활습관 바꿔야

2006년 세계에서 가장 잘 팔린 약은 콜레스테롤 억제제 ‘리피토르’ 로, 판매액이 약 137억 달러에 달했다. 그런데 일본인 의사 하마 로쿠로의 저서 ‘콜레스테롤에 약은 필요 없다’에서 “콜레스테롤 억제제로 매년 1만 명이 사망하고 있다!”고 충격적인 발언을 했다. 근거는 건강조사 데이터이다.

예를 들면, 일본 모리구치 시의 ‘총콜레스테롤 수치와 5년간 사망률’ 조사 결과, 남성은 160mg/dl 이하가 높고, 재밌게도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질수록 사망률은 감소해 240~260 mg/dl 이상이 가장 오래 살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가장 높은 군(群) 인 280mg/dl 이상에서 사망률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사원 건강검진을 해 온 스가노 유키노리 의사는 어이없다고 한다. “그냥두면 활기차게 일할 사원에게 고지혈증이라는 병명을 붙여 화학물질(콜레스테롤 저하제)을 계속 투여하면 기력이 달려 회사 근무와 업무능률이 떨어진다.”고 지적하면서, “의사는 정말 필요한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및 자율신경 relax 요법 등은 일절 가르쳐 주지 않고 약을 복용토록 지도한다.”고 경고했다.

콜레스테롤 약은 콜레스테롤 합성효소를 특이적·경쟁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합성의 주요 장기인 간장·소장에 선택적으로 작용하고,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신속하고 강력하게 저하시키는 화학적 독성 물질이다. 선택적으로 공격받은 간장·소장이 거부반응을 일으키며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난다. 장기 복용 할 경우에는, 튼튼하던 젊은이가 근육이 녹아 휠체어 생활을 하거나 노인이 노환으로 드러눕는 등 심각한 부작용의 희생자가 잇달아 발생할 수 있다.

약의 공식 첨부 문서에 있는 부작용과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횡문근 융해증| 무리하게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면 몸이 필요한 콜레스테롤을 확보하기 위해 스스로 근육을 녹이는 현상이다.

|근육통| 근육이 녹으면서, 근육통도 당연히 발생한다. 통증 치료를 위해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면 한없는 약물 장기투여 지옥이 시작된다.

|무력감| 근육이 녹아서 나른함, 권태감, 만성피로 등 발생

|급성신부전| 횡문근 융해증 때문에 녹은 근육성분이 단백질이 돼 신장에 집중되기 때문에 발생

|간장 장애| 콜레스테롤 저하제의 독성 성분을 간장이 전부 분해·처리하지 못해 발생

|황달| 간 기능 저하로 담즙색소가 전신에 돌아 피부가 노랗게 변화

|혈소판 감소| 혈액응고에 관여하는 혈소판이 감소하면 장기 내(內) 출혈을 일으켜 다(多)장기 부전으로 사망하기도 한다.

|자반·피하출혈| 혈소판 감소로 혈액이 잘 굳지 않아 피하 출혈이 쉽게 일어난다.

|루프스 증후군| 신장 장애

|혈관염| 과립구가 혈관내피세포를 공격해서 발병한다. 전신 발열을 일으킨다.

따라서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복용하는 것을 지양하고, 평소 식사를 60% 정도만 하고, 몸에 밴 육식 입맛을 채식으로 바꾸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생활습관을 갖추는 것이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