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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사회주택사업 사회투자기금 260억원 융자민간사회적금융기관 모집… 상반기 80억원 운용
이경옥 기자  |  kolee@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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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4.21  09: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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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서울시가 올 한해 사회적경제기업과 사회주택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업에 사회투자기금 260억원을 융자 지원한다.

서울시 기금 160억원에 민간자금 100억원을 합친 규모다. 운용방식도 민간위탁에서 시 직영으로 개편한다.

시가 다양한 민간사회적금융기관을 선정하고, 각 기관이 모금한 자금과 시기금을 매칭지원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4월 20일부터 5월 10일까지 사회투자기금 260억원을 조성 운용할 전문성을 갖춘 민간사회적금융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 서울시가 지자체 최초로 조성한 ‘사회투자기금’은 시가 조성한 526억원과 민간자금 176억원을 합쳐 현재 총 702억원 규모로 매칭 운영되고 있으며,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돼 지난해까지 총 677억원(263건)에 대한 융자를 진행했다.

서울시는 올해 상하반기로 나누어 각 80억원씩 융자를 진행할 예정이며, 수행기관 공모도 상하반기 2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 공모는 2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및 사회적투자사업 지원 융자, 사회주택 지원 융자 분야에 대해 각 4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하반기 공모는 9월 예정이다.

수행기관은 ‘사회적금융 관련 유사 사업 실적’ 및 ‘자금조달 능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 선발하며 민간자금과 사회투자기금의 매칭 비율은 수행기관 선정 후 ‘사회투자기금운용심의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수행기관별 융자 금액은 반기 20억원(연간 30억원) 이내이다.

수행기관들은 사회적경제기업 및 사회적가치 창출 사업을 지원해야 한다는 사회투자기금 목적에 맞게 융자를 진행하되, 대상 기업 및 사업에 대한 선정과 상환관리 등은 자율적으로 결정 가능하다.

또한 사회투자기금으로부터 융자를 받고 시와 여신거래약정을 체결한지 1년 안에 재융자(투자)를 완료해야 하며, 미완료된 융자금은 반납해야 한다. 재융자시 받을 수 있는 최대 이자율은 3%이다.

시는 소셜벤처 등에 투자하는 민간 사회투자 기관, 지역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협동해 만드는 지역기금 등 최근에 새롭게 등장하는 사회적금융 주체들이 자체 자금을 가지고 사회투자기금의 수행기관으로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유연식 서울시 일자리노동정책관은 “이번 사회투자기금 개편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은 물론, 사회적금융기관 양성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는 사회적금융의 공급자와 수요자 양쪽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 안목을 갖고 사회투자기금을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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