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시설본부-건설관리학회, MOU… 건설선진화 힘 모은다
국방시설본부-건설관리학회, MOU… 건설선진화 힘 모은다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4.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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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양기관 업무협약 체결… 연구개발 및 정보교류 등 공동협력 강화

한철기 본부장 “군 시설사업 효율화․건설산업 건전발전 앞장”
전재열 교수 “양 기관 노하우 바탕 건설선진화 역량 결집”

▲ 국방시설본부 한철기 본부장(왼쪽)이 건설관리학회 전재열 회장과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국방시설본부(본부장 한철기 육군소장)가 한국건설관리학회(회장 전재열)와 손잡고 군시설사업 효율화는 물론 건설산업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방시설본부 한철기 본부장은 20일 국방시설본부에서 건설관리학회 전재열 교수와 상호 정보교류 등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건설산업 전반에 관한 연구개발 및 정보 교류는 물론 건설이미지 제고에 상호 협력,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군시설 전문조직인 국방시설본부와 국내 건설관리 연구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건설관리학회는 지속적인 협력과 유대관계를 통해 건설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이다.

국방시설본부 한철기 본부장은 “고객이 신뢰하는 군 시설 건설로 선진 정예강군 육성을 위해 시설본부의 전문성을 더욱 향상시켜야 한다”며 “이번 건설관리학회와 업무협약은 선진화된 국내·외 신기술, 신공법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기초를 만들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업무협약 중요성을 강조했다.

건설관리학회 전재열 회장은 “군 건설사업 효율화를 위한 조사 및 정책개발과 상호발전을 위한 교육과정 및 정보교류 등의 협력활동을 통해 군 시설사업 및 건설 선진화는 물론 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국방시설본부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 업무협약식에 앞서 양기관 회의 모습.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