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순환골재 및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 개최
제8회 순환골재 및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 개최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7.04.2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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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폐기물 고부가가치 자원화 인식제고 일환 6월2일까지 접수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건설자원협회(회장 김형섭)는 건설폐기물의 고부가가치 자원화에 대한 인식제고 및 사용 촉진을 위해 환경부 및 국토교통부와 공동으로 ‘제8회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진행됐으며, 순환골재 또는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의 활용실적이 있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건설사 등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접수는 협회에서 6월 2일까지 진행되며, 공모 참여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www.koras.org) 팝업창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모 기간동안 접수된 사례는 정부, 연구기관, 학계,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활용용도, 예산절감 효과, 홍보실적 등의 파급효과 등을 면밀하게 평가해 총 6개 우수활용기관이 선정된다.

 우수활용 기관에게는 심사결과에 따라 각각 국무총리표창, 환경부장관표창, 국토부장관표창 등 정부포상과 함께 상금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제주도에서 개최예정인 ‘제8회 순환골재·순환골재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발표 및 국제세미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우수활용사례는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건설사 등의 건설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도록 우수활용사례집을 발간해 무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우수활용사례 등은 한국건설자원협회 홈페이지(www.koras.org)에 게시된 2016년 우수활용사례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자원협회 김형섭 회장은 “순환골재 및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을 다양한 용도로 적극 사용한 사례가 많이 발굴되기를 희망한다”며 “금번 공모전을 통해 순환골재 등이 건설자원으로 재조명 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