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삼건축 설계 ‘파라다이스시티’ 오픈
간삼건축 설계 ‘파라다이스시티’ 오픈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4.1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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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복합리조트, 20일 개장… 내년 상반기 2차 완공

▲ 간삼건축이 설계한 ‘파라다이스시티’ .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주)간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태집)가 설계에 참여한 영종도 복합 카지노 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 1차’가 20일 개장, 새로운 리조트 문화를 제시할 전망이다.

파라다이스시티는 국내 최초로 건립되는 IR(Integrated resort)로 호텔, 컨벤션센터, 엔터테인먼트 시설, 카지노 등 다양한 어트렉션이 결합된 원스탑의 자족적인 복합 리조트이다.

이번 1차 오픈에서는 711객실의 5성급 호텔과 1,600석 규모의 컨벤션, 국내 최대 규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이 운영을 시작한다.

간삼건축은 고객들이 다양한 시설을 원스탑으로 즐길 수 있으며, 최고급 호스피탈리티 시설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이 내부 곳곳 배치된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로 조성됐다고 설명했다.

내년 상반기에 2차 시설을 개장, 복합리조트로 완성된 파라다이스시티를 선보일 예정으로 2차 시설은 플라자(쇼핑), 부티크 호텔, 아트 갤러리, 스파, 클럽 등 레저․휴식․엔터테인먼트를 아우르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설계를 맡은 간삼건축 한기영 부사장은 “국내 최초 문화예술관광 복합 리조트로 의미가 크다”며 “문화예술로 고객들에게 목적(Destination)이 될 수 있는 화제성과 집객력을 갖는 리조트단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하종숙 기자 hjs@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