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IoT 전문기업 핀봇, 비즈모델라인과 업무협약 체결
AI 기반 IoT 전문기업 핀봇, 비즈모델라인과 업무협약 체결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4.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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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봇 원천 특허 10건 확보···AI IoT 기기 등 관련 특허 연내 100여건 집중 출원 예정

   
▲ 비즈모델라인과 핀봇이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비즈모델라인 김재형 대표(왼쪽)과 핀봇 이형근 대표의 MOU 체결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인공지능기반 IoT 전문기업인 핀봇(대표 이형근)이 특허 엔젤 투자기업 비즈모델라인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8일 밝혔다.

핀봇은 금융권 콜센터용 인공지능 솔루션을 개발하는 챗봇 전문업체로, 챗봇기술을 이용해 O2O개인비서 서비스, 주문/결제/예약 서비스, 공공 서비스, 교육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기업의 고객 응대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개발하고 곧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양측은 원천특허 확보, 공동사업 추진, 특허 포트폴리오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핀봇은 비즈모델라인이 보유하고 있는 챗봇 관련 원천특허 10여건을 확보하게 돼 챗봇 시장에서의 입지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핀봇은 차량 운행 중 필요한 내용을 음성을 통해 자동차의 타이어 상태, 엔진오일, 차량 이상 유무 등의 상태를 알려줘 추가적으로 필요한 주유소, 은행, 자동차 보험 등에 대한 내용이나 서비스를 검색을 통해 사용자에게 음성으로 서비스해주는 솔루션을 개발 중에 있다.

이형근 핀봇 대표는 “비즈모델라인과 협업해 모두가 깜짝 놀랄 만한 차세대 차량용 인공지능기반 IoT 기기와 관련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며 “빠르면 올 상반기 내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재형 비즈모델라인 대표는 “이번에 제공한 챗봇 관련 원천특허 외에도 현재 개발 준비 중인 다양한 인공지능 IoT 기기 및 서비스 관련 특허를 연내 100여건 이상 집중적으로 출원해 특허 포트폴리오를 완성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