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역세권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 11일~12일 계약
초역세권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 11일~12일 계약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4.11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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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8실 모집에 7255건 접수… 온라인 청약사이트 일시다운

   
▲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 투시도.

지난 7일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 오피스텔이 모델하우스 개관과 동시에 청약접수에 나섰다. 9일까지 진행된 청약접수는 7255건으로 최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8개 타입 모두 마감됐다. 계약은 오늘(11일)부터 내일(12일)까지 진행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 오피스텔 청약을 받은 결과, 848실 모집에 7255건이 접수돼 최고 42대 1, 평균 1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청약접수 마지막 날인 9일(일요일)엔 온라인 접수 사이트가 일시 다운돼 청약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소형 면적의 경쟁률이 치열했다. 60실을 공급하는 전용면적 38㎡에 1330건이 접수돼 4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27㎡ 102실에 1419건이 몰려 35.7대 1로 뒤를 이었다. 57실을 모집한 전용면적 79㎡에도 579건이 몰려 20.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 19㎡는 16.8대 1, 58㎡C·D는 5.8대 1, 58㎡A·B는 5.4대 1로 뒤를 이었다.

모델하우스 방문객 김모(30대, 남)씨는 "온라인 청약을 넣으려 했는데 사이트가 갑자기 다운돼서 부랴부랴 모델하우스로 찾아왔다"며 "실제로 와보니 너무나 많은 인파가 몰려 청약에 실패하는 것 아닌가 고민도 됐을 정도"라고 말했다.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며 (주)삼호가 시공하는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 오피스텔은 인천 남구 용현동 일원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19~79㎡, 지하 3층~지상 37층, 5개동, 848실로 구성된다.

단지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향후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계획이며, 인근으로 인천 KTX출발역인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되고 있고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도 계획돼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

여기에 인천뮤지엄파크와 연계한 복합 문화 벨트 조성 사업이 예정돼 있고 인하대, 인하대부속병원, 학익동 법조타운, 남동공단 등이 위치해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e편한세상 시티 인하대역은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됐다.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로 채광 및 통풍이 우수하며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공간활용성을 높였다.

원룸형은 빌트인 드럼세탁기와 전기쿡탑, 책상겸용 수납장과 붙박이장 등으로 짜임새 있게 구성됐으며, 58㎡A는 3베이 판상형 구조에 팬트리와 붙박이장, 파우더장 등으로 효율적인 공간구성은 물론 채광과 환기를 극대화했다.

79㎡는 주방 옆 공간을 알파룸형과 다이닝룸형, 침실형으로 선택할 수 있어 가족구성원 및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평면선택이 가능하게 적용했다. 입주일은 2020년 5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