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흥덕지구 국민임대주택 1600여 세대 공급
용인흥덕지구 국민임대주택 1600여 세대 공급
  • 홍성일 기자
  • 승인 2008.05.0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용36~51㎡, 순위별 접수 6일부터 9일까지

용인흥덕지구에 국민임대주택 1,637세대가 공급된다.

대한주택공사는 용인시 흥덕택지개발사업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총 1,637세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Aa1블록 742가구, Aa2블록 512가구, Aa4블록 383가구로서, 주택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6㎡ 398가구, 46㎡ 809가구, 51㎡ 430가구다.

임대보증금과 월임대료는 36㎡가 1,480만원에 12만4000원, 46㎡가 2,730만원에 18만6000원, 51㎡가 3,510만원에 22만1000원이다.

입주시기는 Aa1․2블록이 2009년 3월, Aa4블록이 2009년 7월로 예정되어 있다.

신청자격은 무주택세대주로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257만2,800원(4인이상 가구의 경우 281만8,440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전용면적 50㎡ 미만의 주택은 가구 월평균소득이 183만7,710원(4인이상 가구의 경우 201만3,170원) 이하인 자에게 우선공급된다.

용인시 거주자가 1순위, 연접한 시의 거주자가 2순위, 1·2순위에 해당되지 않는 자는 3순위로 신청가능하다.

전용면적 50제곱미터 이상의 주택은 청약저축 24회 이상 납입자가 1순위, 6회이상 납입자가 2순위, 1·2순위 이외의 자는 3순위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신청자격 및 순위별로 수원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에서 5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6월 4일, 계약체결은 6월 24일부터 26일까지다.



■ 입지여건 및 단지특징

용인흥덕지구는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 2,148,770㎡ 규모에 사업완료시 9,170여 가구가 입주하게 될 택지개발지구이다.
우측으로 수원IC, 좌측으로 광교신도시, 남측으로 영통지구로 둘러싸여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여건 등이 잘 갖춰져 있다.
용인-서울간 고속화도로가 개통예정이고 분당선 연장 구간인 영덕역이 단지 주변으로 지나게 되어 교통여건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삼정전자 기흥공장, 수원공장 등이 흥덕지구 주변에 자리해 자족형 택지 지구로 각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