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토청, 충청권 건설현장 안전‧품질 확보 ‘총력’
대전국토청, 충청권 건설현장 안전‧품질 확보 ‘총력’
  • 대전=황호상 기자
  • 승인 2017.04.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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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까지 관내 도로·하천 건설현장 33곳 시공실태 점검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충청권 도로 및 하천 내 건설현장을 중심으로 시공실태 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 및 품질확보에 나선다.

대전국토관리청이 이달 11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도로, 하천현장 등 33곳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과 품질확보를 위한 시공실태 점검을 실시한다.

3개조 14명으로 편성된 점검반은 설계․시방서 등 관련기준 준수 여부, 품질관리계획의 적절성, 품질시험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점검에서는 현장․환경관리, 시공․품질․안전관리 등 세부기준에 따른 평가를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건설현장 조성과 공사참여자의 책임의식을 고취하게 된다.

아울러 대전국토청은 충청권 재해율 5% 줄이기의 일환으로 상대적으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총공사비 50억 원 미만 소규모 현장 5개소에 대한 점검도 병행 실시한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자체발주 공사뿐만 아니라 관내 소규모 현장까지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현장점검을 실시해 부실시공 예방은 물론 건설공사의 안전 및 품질이 향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