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스마트홈 코어 디바이스 ‘클루웍스 5’ 전격 출시
'세상에 없던' 스마트홈 코어 디바이스 ‘클루웍스 5’ 전격 출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4.06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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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탄플랫폼 5일 제품발표회 '호응'···사전 예약주문 진행

   
▲ ‘클루웍스 5’ 제품발표회에서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이사가 스마트홈 코어 디바이스(Smart Home Core Device) ‘클루웍스 5(clueworks 5)’를 소개하고 있다.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동영상 콘텐츠 감상, UCC 제작, 저장, 무선인터넷 AP 기능을 두루 갖춘 세상에 없던 새로운 스마트홈 코어 디바이스가 등장했다. 앞서 진행된 제품발표회에서는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공 가능성을 보였다.

디지털콘텐츠 플랫폼 전문기업 타이탄플랫폼(TiTANplatform, 대표 윤재영)이 스마트홈 코어 디바이스(Smart Home Core Device) ‘클루웍스 5(clueworks 5)’를 전격 출시했다.

‘스마트홈 코어’란 타이탄플랫폼이 정의한 새로운 유형의 서비스로 기존의 OTT플랫폼,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등 ICT 분야 서비스 대부분이 스마트홈 코어 안에서 완벽히 구현된다. 타이탄플랫폼은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winvention)과 스마트홈 코어 디바이스 클루웍스 5와의 융합해 새로운 미디어 생태계를 열 계획이다.

클루웍스 5의 기능을 구체적으로 보면 ▲스마트 콘텐츠 서비스 ▲멀티미디어 서비스 ▲개인화 스토리지 서비스 ▲IoT 게이트웨이 서비스 ▲소프트웨어 관리 기능 확장 등 크게 5가지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 콘텐츠 서비스는 방송, 뉴스, 날씨 등의 미디어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클루웍스 5에 타이탄플랫폼이 서비스하는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이 탑재돼 영화, UCC, BJ 콘텐츠 등 다양한 유형의 디지털 콘텐츠를 TV에서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아울러 클루웍스 5는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바탕으로 콘텐츠 창작과 유통도 가능하다. 마이크, 웹캠 등 입출력 디바이스를 클루웍스 5에 연결해 사용자가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으며 윈벤션을 통해 퍼블리싱과 수익창출까지 가능한 구조다. 또한 윈벤션에 등록된 음원을 기반으로 노래반주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활용한 UCC 제작까지 지원한다.

개인화 스토리지 서비스는 자신이 소유한 콘텐츠는 물론 윈벤션이 제공하는 디지털 콘텐츠까지 클루웍스 5에 저장함으로써 네트워크 연결 없이도 해당 콘텐츠를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또 저장 콘텐츠에 대한 SNS 멀티포스팅도 가능하다.

더불어 클루웍스 5는 무선AP 공유 기능을 통해 다양한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클루웍스 5를 통해 주변 디바이스 무선네트워크를 공유할 수 있으며, 반대로 유선인터넷 연결이 어려운 실외에서는 스마트폰 테더링으로 공원, 캠핑장, 자동차 등 언제 어디서나 클루웍스 5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아울러 IoT 게이트웨이 기능은 다양한 센서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스마트 가전을 제어할 수 있다. 타이탄플랫폼은 이를 강화해 집 안의 냉난방, 조명, 가전 등을 관리하는 홈 매니지먼트 기능부터 헬스케어까지 그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클루웍스 5는 안드로이드OS 기반으로 개발돼 그 확장성이 매우 높다. 유무선 통신을 확대하기 위한 지속적인 기술개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을 추가 탑재하는 등 클루웍스 5의 적용 범위를 계속 넓혀갈 예정이다.

   
▲ 열린 ‘클루웍스 5’ 제품발표회에 참석한 방문객들이 스마트 홈 코어 디바이스(Smart Home Core Device) 클루웍스 5(clueworks 5) 체험존에 모여 클루웍스 5 제품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한편 타이탄플랫폼은 지난 5일 ‘클루웍스 5 제품발표회’를 개최해 제품 시연을 진행하고 클루웍스5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200명이 넘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클루웍스 5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체험부스에서 클루웍스 5와 주변 기기를 직접 이용한 참석자들은 제품에 대한 기대감과 호응을 나타냈다.

앞으로 타이탄플랫폼은 클루웍스 5를 통해 스마트홈,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서비스 등 모든 관련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겠다는 입장이다.

타이탄플랫폼 윤재영 대표이사는 “집과 사람과 문화가 하나로 연결되는 것이 클루웍스 5의 미래라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 클루웍스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시켜 사람에게 편리하고 이로운 스마트 홈 AI 로봇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애드리안 섹스톤 북미법인 CEO는 향후 북미 시장 진출과 관련해 “오는 7월 클루웍스 5가 북미 지역에서 정식판매를 시작함으로써 타이탄플랫폼이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는 초석이 마련됐다”며 “추후 중국, 유럽, 동남아까지 서비스가 확장될 수 있도록 북미 지역에서 해외 진출 성공사례를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클루웍스 5의 사전예약은 이달 5일부터 6월 1일까지 클루웍스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국내 제품 공급은 6월 15일부터 시작된다. 북미지역은 7월부터 일반 소비자에게 공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