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어린이날 '행복한 하루' 개최
토공, 어린이날 '행복한 하루' 개최
  • 홍성일 기자
  • 승인 2008.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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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공사가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행복한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행복한 하루 행사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흥미 있고 유익한 체험프로그램, 온가족이 함께하는 대동놀이, '미운오리새끼와 랫소의 모험가족' 영화 상영 등이 준비돼 있다.

특히 한국방정환재단과 함께 기획한 다양한 길놀이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소에 경험해보지 못했던 꽃마차 만들기, 긴 줄넘기, 흙놀이, 딱지치기, 비석치기, 제기 만들기, 복주머니 만들기 등을 마련했다.

이밖에도 토지공사 양궁선수가 지도하는 양궁체험과 풍물패 사물놀이릴 비롯해 먹거리 부스 운영과 어린이 기념품 증정 등의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토지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복한 하루’ 행사는 지역아동센터 및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행사로 어린이날을 기회로 공사가 준비한 여러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지역 주민이 화합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가족 및 지역주민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행사는 연예인 중심으로 전개하는 타 행사와 달리 푸른 잔디밭에서 마음껏 뛰어 놀고 온 가족이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등 어린이들이 동심을 펼치고 가족간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