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報가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유익한 정보제공을 위해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 지혜’ 칼럼을 신설, 게재합니다.
칼럼리스트 류영창 공학박사((주)평화엔지니어링 부회장)는 서울대학교 토목공학과 수석 졸업에 이어 기술고시 16회 토목직에 합격, 국토교통부 기술안전국장․한강홍수통제소장 등을 역임하며 국가 발전에 봉직해 온 인물로 대통령비서실 사회간접자본기획단 및 국가경쟁력기획단에 근무하며 대한민국 물 문제 해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병원을 멀리하는 건강관리 에센스’, ‘의사들에게 맞아죽을 각오로 쓴 생활건강사용설명서’ 등의 저서와 수많은 강연을 펼치며 건강 전도사로 나선 류 박사는 本報 칼럼을 통해 100세 시대에 실천할 바른 건강법을 소개합니다.
류영창 공학박사 / 평화엔지니어링 부회장 ycryu1@daum.net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약물 처방․치료법 등 진료 후 문제점 밝혀져도
의사는 책임지지 않아 피해는 환자의 몫 ‘문제’
‘나는 현대의학을 믿지 않는다.’
‘대중의 의사(People’s Doctor)’라는 칼럼을 전국 일간지에 게재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경애를 받았고, 미국 의학계의 중진으로써 마이클 리세 병원의 원장을 지낸 멘델존 박사의 상기 제목의 책은 미국, 일본에서 수십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이 읽히고 있다. 서양의학의 과오를 소개한 몇 구절을 소개한다.
1. 약의 부작용이 나중에 밝혀져도 처방한 의사는 책임지지 않는다
테트라사이클린계 항생제에 의해 수천 명의 아이들 치아가 황녹색으로 변화되고, 뼈에 침착물이 생기는 것이 나중에 확인됐다. 주의력 결핍증 치료제로 처방한 약제가 어린이의 성장을 방해하고, 고혈압, 신경과민, 약물 의존증을 초래한다는 것이 나중에 밝혀졌다.
2. 아무 문제가 없던 것으로 배웠던 치료법의 문제점이 나중에 밝혀졌다
편도선, 흉선, 림프절 치료에 사용되는 방사선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배웠는데, 10~20년 후에는 갑상선종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이 그 후의 연구에서 판명됐다.
3. 미국 의사는 식생활의 중요성을 무시한다
동양의학에서는 음식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중시하는데 반하여, 미국에서는 그런 의사를 돌팔이 의사로 매도한다.
4. 어린 아이들은 수술의 피해를 제일 많이 받는다
유효성이 증명된 적이 없는 편도선이나 충수(맹장) 적출 수술이 많이 행해지다가 조사 위원회가 결성되자, 적출 수술이 반감(半減)한 사례가 있다.
5. 환자는 의사에게 너무나도 많은 것을 맡긴다
의사가 받아온 교육은 건강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병을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이며, ‘이상 있음’ 이라는 판단을 내리는 경향이 있다. 고혈압을 예를 들면 정상 범위에 드는 것 까지 경계형 고혈압에 포함시키고, 상당한 양의 독한 약이 고혈압 치료라는 명분으로 사용 된다. 그러면서도, 강압(降壓)제의 부작용에 대한 설명은 해 주지 않는다.
6. 의사는 수술을 좋아한다.
수술은 의과 대학생의 귀중한 교재로서, 인체를 이용한 여러가지 실험을 할 수 있다는 숨겨진 목적이 있다. 집도(執刀) 횟수와 관계없이 안정적인 급여가 지불되는 병원 의사의 집도 횟수와 그렇지 않은 병원의 집도 횟수를 비교해보면, 자궁 및 편도 적출 수술의 경우 그 비율이 1: 3 이라는 연구 보고가 있다.
7. 의사가 파업하면 사망률이 떨어진다
1967년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에서 52일간 의사가 파업했는데, 파업 기간 중 사망률이 35% 감소. 같은 해, LA에서 파업했는데, 사망률이 18% 감소했다.
8. 자신의 병을 고치지 않는 의사들이 많다
미국 의사를 대상으로 건강 상태와 약물 오염 여부 조사 결과, 정신장애는 20명중 1명, 알코올 의존증은 10명중 1명, 마약 상용자는 1%(일반인의 30~100배) 였다.
9. 개혁을 시도한 의사는 추방됐다
의학계 내부의 권력 다툼은 가장 원시적인 형태이며, 정치계보다 잔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