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분양 마감…다인건설 ‘다인 로얄팰리스 범일’상가 분양 개시
오피스텔 분양 마감…다인건설 ‘다인 로얄팰리스 범일’상가 분양 개시
  • 우호식 기자
  • 승인 2017.03.2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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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지하철 1,2호선 범내골역 국제금융센터역 더블역세권 이점

▲ 조감도

[국토일보 우호식 기자] 최근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이 함께 들어서는 주상복합 형태의 단지가 인기를 끌면서 다인건설의 ‘다인 로얄팰리스 범일’이 성공리에 분양을 조기에 마감한 가운데 352세대 규모의 복층형 풀옵션 오피스텔 상가 분양에 돌입한다.

상가들은 주거시설의 입주자들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어 상권 활성화가 빠르게 이뤄지는 경향을 보인다. 이에 대형 프랜차이즈나 우량 임차인들에게도 주상복합 단지 내 상가가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인해 창업을 대안으로 모색하는 이들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상가 분양은 올해에도 순항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난해 전국 분양시장을 견인했던 부산 지역의 경우 올해에도 열기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상업시설의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부산 내 상가는 12년간 평균 869점포 이하 수준의 제한적인 공급이 이뤄졌다. 부산 진구의 경우 공급이 미미한 수준이었지만 2011년 택지개발(명지오션시티, 정관신도시)로 인해 상가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

범내골역 2번 출구 앞 (구)부산신용보증기금 자리인 부산 진구 범천동에 들어서는 ‘다인 로얄팰리스 범일 상가’는 부산 지하철 1,2호선 범내골역과 국제금융센터역 더불역세권 잇점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다인건설에 따르면 규제 강화가 적용 중인 아파트를 사기보다 규제와 무관한 아파텔을 내 집 마련의 대안으로 삼는 이들이 많아지고 입지여건이 성숙돼 분양이 빠르게 진행되며 조기에 마감됐다는 설명이다.

다인 로얄팰리스 범일’은 부산 최고의 중심가와 생활특구를 아우르는 입지적 여건 속에 범내골역과 국제금웅센터역의 더불역세권를 사이에 두고 있으며 부산 문화생활교통의 최중심지로써 각종 개발호재가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부산 금융허브시대의 서막을 열었다는 평가 속에서 조성된 문현 혁신도시는 63층(271m) 랜드마크 부산국제금융센터가 부산의 금융중심지 역할을 하면서 괄목할 만한 지역 발전이 지속되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다.

사업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는 문현혁신도시는 부산 금융허브시대 개막의 초석으로 평가받으며 12조7천억 원의 파급효과와 13만8천여 명의 고용창출이 회자되고 있다. 인근 종사자는 약 24만 명 이상으로 부전천 등 개발 호재까지 더해져 풍부한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문현혁신도시(문현금융단지)의 전체 상주 고용인구는 약 18,000명으로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관련 협력업체, 하청업체 등의 상주 및 유동인구를 합산하면 약 32,00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점쳐지고 있다.

동천 환경개선사업과 부산 시민공원(하얄리아부대 공원화), 주변 재개발 사업 등도 상권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황령산 자락이 해안선으로 이어지는 공간에 중심 상업지구가 자리 잡고 있으며 향후 문현 금융단지와 인접한 데다 부산국제금융센터로 인해 ‘글로벌 금융중심지’로 변모할 것으로 전망된다. 부전서면 상권의 경우 재래시장 및 특정 상품형 상권으로 형성돼 주점 및 먹거리가 밀집한 서면 상권과 문현 금융단지 조성을 기반으로 주간 상권의 활성과도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실제 부산진구 상권의 월평균 임대료는 지난 2016년 4분기 기준 전기 대비 평균 55% 상승했다. 범일 상권은 부산시청에서 서면을 관통하는 메인 도로에 해당된다. 중부상권에 위치한 부산진구 범천동은 동쪽으로 부산국제금융단지, 동천, 범일동, 서쪽으로 철도기지창, 남쪽으로 범일 상권 지역, 북쪽으로 서면 1번가 중심상권 지역이 각각 자리한 부산 1호선 범내골역 초역세권에 해당되며 문화 및 쇼핑의 중심지로 잘 알려져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면 상권과 범일 상권의 중간 상권에 위치하며 범내골역의 접근성과 문현지구의 개발호재 등을 고려할 때 단지 인근 분양가 대비 가격 경쟁력이 뛰어나다”면서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 드럭스토어, 커피숍 등의 입주가 이어지는 가운데 음식점 및 편의시설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다인건설은 전국적으로 100% 분양 완판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지난달 방영을 시작한 MBC 30부작 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을 제작 지원하는 등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