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공단, 대대적 인사 단행…‘창업형 관리직’전진 배치
승강기안전공단, 대대적 인사 단행…‘창업형 관리직’전진 배치
  • 하종숙 기자
  • 승인 2017.03.2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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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여성 관리자 배출 등 능력 성과 위주 발탁… 인재 역량 강화

백낙문 이사장 “공공서비스 질 제고 경영목표.비전 실현 초점”

[국토일보 하종숙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사장 백낙문/이하 공단)이 조직화합과 융합을 바탕으로 ‘승강기안전’, 공공 서비스 질 제고 등 고유업무 역할 강화는 물론 능력위주의 인재 전진배치를 위해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했다.

공단은 지난해 7월 1일 출범 후 관리직에 대한 첫 정기 인사를 31일자로 단행, 승강기 안전이라는 고유의 임무를 강화하기 위해 본사조직은 슬림화하는 대신 검사 인력 현장 배치를 확대했다. 이를 위해 영남지역본부를 부산경남지역본부와 대구경북지역본부로 분리하는 등 일부 조직도 개편했다.

이는 공단본부 조직을 슬림화해 행정지원업무 등을 담당하던 검사인력에 대한 현장배치를 늘려 대국민 승강기 안전 강화와 공공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다.

공단은 이번 인사에서 연공서열을 과감하게 탈피하고, 능력과 성과 중심의 발탁인사로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두고 인사를 단행했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같은 인사 원칙에 따라 공단 최초의 여성 관리자가 배출됐는데, 강인숙 고객지원부장이 주인공이다.

공단 백낙문 이사장은 “공단 출범때 인사가 조직화합과 융합 위주였다면, 이번 인사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다”라며 “창업형 리더십을 갖춘 관리자들을 발굴, 전진 배치해 공단의 경영목표와 비전 실현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다음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인사 내용이다.

◇ 처장
▲안전기술연구처장 허윤섭 ▲교육홍보처장 이창용 ▲고객지원처장 김철회

◇ 지역본부장
▲서울지역본부장 송성철 ▲부산경남지역본부장 권순걸 ▲대구경북지역본부장 이유상 ▲경인지역본부장 한익권 ▲호남지역본부장 강영근

◇ 공단본부 부장
▲사고조사부장 이병주 ▲예방점검부장 홍성민 ▲기획예산부장 윤우진 ▲전략혁신부장 최귀만 ▲경영평가부장 홍정호 ▲인재경영부장 백종현 ▲검사총괄부장 윤안섭 ▲산업안전부장 조광현 ▲기술사업부장 이호철 ▲연구개발실장 박찬용 ▲안전인증실장 조성현 ▲안전교육부장 홍철준 ▲문화홍보부장 최혁진 ▲정보관리부장 이정열 ▲고객지원부장 강인숙

◇지사장 및 검사부장
▲서울동부지사장 정성문 ▲부산경남지역본부 검사부장 이용민 ▲부산동부지사장 이문열 ▲부산북부지사장 강도영 ▲울산지사장 송동곤 ▲경남동부지사장 정영훈 ▲경남서부지사장 황진희 ▲대구경북지역본부 검사부장 구향회 ▲대구동부지사장 윤준호 ▲경북동부지사장 박병준 ▲경북서부지사장 우정석 ▲경인지역본부 검사부장 박성민 ▲경인강원지역본부 검사부장 김도균 ▲성남지사장 박승태 ▲강원지사장 김범상 ▲충청지역본부 검사부장 임성용 ▲천안지사장 주혁 ▲호남지역본부 검사부장 정태면 ▲제주지사장 최동원

-이상 42명, 3월 31일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