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개발도상국과 국제 에너지 협력 강화
동서발전, 개발도상국과 국제 에너지 협력 강화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7.03.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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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당진화력본부에서 개발도상국과의 국제에너지 협력 강화를 위한 ‘제 3회 서울대 국제에너지정책과정(IEPP*)-한국동서발전 글로벌 에너지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International Energy Policy Program(IEPP)는 산업통상자원부의 후원을 받아 서울대학교 기술경영경제정책과정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등 주요 에너지 협력국의 에너지 공무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에너지 정책 석·박사 학위과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동서발전 해외사업실장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IEPP 교수진과 인도네시아 외 11개 국가의 에너지 담당 공무원 및 기술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별 논문 발표를 통해 상호간 에너지 분야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참가자들의 에너지 전문성 및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서발전은 이번 워크숍에서 국제사업의 방향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을 뿐 아니라 회사가 보유한 우수한 발전기술 솔루션의 소개도 함께 진행해 발전분야 인더스트리 4.0을 선도하고 있음을 홍보할 수 있었다.

또, 워크숍이 개도국 공무원과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정보교류를 활성화함으로써 해외 신규 사업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