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족 부담 줄여주는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 인기
나홀로족 부담 줄여주는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 인기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3.2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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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위한 풀퍼니시드 시스템 갖춰 ‘시선집중’

   
▲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 투시도.

합리적인 실속형 소비를 추구하는 나홀로족이 늘어나고 혼밥(혼자 밥먹기), 혼술(혼자 술먹기), 혼여(혼자 여행하기) 열풍이 거세지며 이를 겨냥한 '솔로 이코노미(Solo Economy)' 여파가 주택시장에 나타나고 있다.

소비시장에서는 나홀로족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LG경제연구원의 2014년 1인 가구 소비패턴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1인 가구가 전체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990년까지만 해도 9.0%였으나 2010년 23.9%로 높아졌고, 2020년에는 29.6%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렇다 보니 1인 수요에 맞춘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춘 오피스텔이 꾸준한 인기다. 마포구 공덕동에 위치한 신영지웰(2004년 입주)은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단지의 전용 28㎡ 보증금 1,000만원에 80만원 선을 형성한다. 반면, 풀퍼니시드가 아닌 노블레스(2002년)의 경우 전용 27㎡가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40만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업계전문가는 "오피스텔 주 고객은 직장인과 학생등으로 짐이 많이 나오는 이사에 대한 부담감이 있다"며 "비용 절감이 가능한 TV, 냉장고, 세탁기 등을 갖춘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춘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직장인 수요가 높은 청라국제도시에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한신공영이 시공하는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 오피스텔이 분양중이다. 청라국제도시 C10-1-1블록에 들어서는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는 전용면적 22~52㎡로 구성되며 지하 5층~지상 27층, 오피스텔 1140실 규모의 대단지다.

단지는 전 가구가 풀퍼니시드 시스템으로 빌트인 냉장고, 전자레인지, 드럼세탁기, 주방 TV 등이 제공된다.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는 임대선호도가 높은 전용 60㎡ 이하 소형 평형 위주로 구성된다. 51㎡A, C타입은 3룸, 3베이 평면이 도입되는 아파텔이다. 테라스와 알파룸이 제공되며, 확 트인 커낼웨이 조망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선인 커낼웨이역(가칭) 조성사업도 추진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7호선 연장사업이 추진될 경우 초역세권 단지로 자리잡게 된다. 또 명소인 커낼웨이 옆에 위치해 조망과 생활환경이 좋다. 청라 한신더휴 커낼웨이 바로 옆에는 CGV·메가박스·홈플러스·롯데마트 등이 위치해 생활편의성이 우수하다.

특히 지역 내 유일한 스카이브릿지가 설계돼 파노라마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스카이브릿지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실내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입주민 전용영화관, 게스트룸, 어린이놀이터,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도입된다. 중앙공개공지와 녹지공간, 선큰가든, 옥상정원, 수변공원을 연계한 보행통로 등도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