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중소형아파트 '힐스테이트 태전2차' 눈길
100% 중소형아파트 '힐스테이트 태전2차' 눈길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3.24 16: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에 이은 중소형 전성시대… 실수요 시장 재편

   
▲ 힐스테이트 태전2차 조감도.

주택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중소형 타입 아파트를 향한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지난해 금융결제원이 발표한 '2016년 전체 아파트 단지 청약 경쟁률'에 따르면, 상위 10위권을 모두 중소형 주택형이 차지했으며 평균 1256.6대 1의 경쟁률에 육박하는 청약결과를 보였다.

1위를 차지한 '동탄2신도시 동원로얄듀크 1차'는 전용 59㎡A 타입의 중소형 아파트이며 청약경쟁률 2061대 1을 기록했다. 또 2위와 3위인 '캐슬앤파밀리에디아트, 디에이치아너힐즈'도 각각 2048대 1, 1381대 1의 경쟁률을 보인 중소형 아파트이다.

중소형 타입이 강세를 보이는 이유는 합리적이고 실용성을 중요시하는 소비 성향이 주택시장에까지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실용적 소비 성향은 신혼부부를 비롯해 자녀를 출가시킨 중년 부부, 어린 자녀를 둔 젊은 가구, 점차 증가하고 있는 싱글족 등 소규모가구에 두드러진다.

또한 중소형 타입의 아파트는 주택 수요도 높고 상대적으로 진입 장벽이 낮을 뿐 아니라 항상 환금성이 높아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시장이 호황일 때는 큰 폭으로 가격이 상승하고, 침체기에는 하락폭이 적어 신뢰도가 높은 편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중소형 아파트 인기가 높아져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기 위해 건설사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며 "최근에는 중소형 면적 뿐만 아니라 특화 설계 공법을 적용하는 등공간 활용도를 높여, 보다 더 실용적인 공간을 선보이는 추세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현대건설이 경기도 광주 태전지구 내 '힐스테이트 태전 2차'를 분양중에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해 100% 계약이 완료한 태전5·6지구 '힐스테이트태전1차' 3,146가구와 함께 총 4,246가구의 힐스테이트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태전지구를 넘어서 광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단지는 선호도 높은 62~84㎡의 중소형으로 100% 설계됐으며 실수요자들의 편리성과 실용성을 고려해 스마트 시스템까지 도입했다. 스마트폰 연동의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시스템, 세대별 에너지 관리 시스템, 지능형 주차위치 정보통지시스템 등 집안의 편안함은 물론 단지 안팎으로 편리함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 및 편의시스템에도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인증 받은 선진국형 안전설계를 비롯 모든 주차장을 100% 지하로 설계 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구축한다.

또 외부인의 접근을 확인해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전송하는 현관 안심카메라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통학버스 안전 승하차 공간 조성, 무인택배 시스템, 광폭주차장 등을 조성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는 입주민들이 자연의 쾌적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조경도 풍부하다. 중앙광장,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 단지 인근의 풍부한 녹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양한 조경공간 및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또 단지 주변으로 광남중학교를 비롯해 태전초등학교, 광남초등학교, 광남고등학교 등의 학교들이 밀집되어 있으며 추가로 이후 7개의 초·중·고등학교가 계획되어 있어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교통 환경까지 개선 돼 경기 광주역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를 통해 판교까지 20분,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성남~장호원간도로도 완전 개통될 예정으로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힐스테이트태전2차'는 10블록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5개동, 전용면적 62~84㎡ 394가구, 11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동, 전용면적 62~84㎡ 706가구로 총 11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