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짜 오피스텔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29~30일 청약
알짜 오피스텔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29~30일 청약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3.2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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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시대 오피스텔 수익률 약진… 우수입지 갖춰 투자수익 ‘기대’

   
▲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조감도.

저금리 시대에 접어들면서 전문 투자자는 물론 일반인도 오피스텔 투자에 관심이 높다.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진데다 '제로(0)'에 가까운 은행 예금금리에 우수한 입지를 중심으로 오피스텔에 뭉칫돈이 몰리는 분위기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 오피스텔의 연평균 임대수익률은 5.15%, 경기도는 5.52%를 기록했다. 시중 예금금리에 비해 여전히 5%P 가량 높아 투자매력이 여전하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복수청약과 전매가 자유롭고 평면과 커뮤니티, 주차시설도 우수하다. 초소형 아파트 공급은 드물지만 '혼족(혼자사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어 수요도 탄탄하다.

또한, 상업용지에 지어져 교통, 편의시설 등을 인근 아파트보다 가장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전월세난이 심각해 아파트 대체거주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최근 분양된 곳도 완판(완전판매)을 잇고 있다. 지난 1월 용인시 '성복역롯데캐슬골드타운오피스텔' 375실은 평균 43.1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뒤 단기간 계약을 끝마쳤다. 시흥시에서 작년말에 선보인 '시흥센트럴푸르지오' 오피스텔 250실도 당첨자 계약기간 내에 모두 주인을 찾았다.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목돈마련과 노후준비 등을 위한 다른 투자처가 마땅치 않아 오피스텔의 투자인기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거나 역주변에 자리하면 월세도 높고 공실률도 낮은편으로 인기가 많다"고 말했다.

◆ 올봄 눈길 끄는 오피스텔

올봄에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만한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경기도 동탄2신도시에서는 동원개발이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 내 C6블록에서 '동탄2신도시 3차 동원로얄듀크 비스타' 오피스텔이 청약에 나선다. 이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47㎡ 150실로 구성되며, 29~30일 아파트투유에서 청약을 받는다.

SRT 동탄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며 동탄역 주변 예정된 백화점, 대형마트, 문화시설, 호텔 등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동탄테크노밸리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이 가까워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서울에서는 롯데건설이 강남구 삼성동 그린그래스관광호텔 자리에 '삼성동 롯데캐슬 클라쎄'를 3월 공급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19~122㎡ 287실이다. 일부 타입은 테라스로 설계된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 선릉역이 가깝다.

(주)아세아건영은 제주시 연동 일대에 들어서는 럭셔리 오피스텔 '세인트스톤더부티크'를 분양중이다. 전용면적 51~285㎡ 9가지 타입에 총 38실이 들어선다. 복층형, 최상층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특화설계를 선보이며, 컨시어지서비스와 발레파킹 시스템이 도입된다.

군인공제회 자회사인 대한토지신탁㈜은 4월 제주시 이도일동 일원에 '제주행정타운파미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17층 규모로,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 2~17층은 오피스텔이다. 전용면적 22~84㎡총 250실로 구성된다. 1인 가구에 적합한 원룸형부터 3~4인 가구도 살 수 있는 펜트하우스 전용면적 84㎡까지 다양하게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