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에어로트로폴리스 특수 누린다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에어로트로폴리스 특수 누린다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3.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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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공항·주요도시 기능 갖춰… 개발호재·미래가치 만발

▲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 투시도.

영종하늘도시가 ‘에어로트로폴리스’로 불리며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에어로트로폴리스란 ‘Airport’와 ‘Metropolice’의 합성어다. 이는 인터넷의 발달로 e-커머스가 활발해지며 비행기가 주요 교통수단으로 각광받으면서 생겨난 신조어어다. 대표적으로 홍콩, UAE의 두바이,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등이 공항을 품은 에어로트로폴리스로 알려져 있다.

이들 지역의 경우 공항과 주요 도시 기능을 모두 갖춰 관광수요뿐만 아니라 인구유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특히 두바이의 경우 인구가 2005년 120만 4,000명에서 2013년에는 210만 6,177명으로 약 두 배 정도 늘어나며 공항 특수를 톡톡히 본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인천공항과 가까운 영종하늘도시가 최근 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며 에어로트로폴리스로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

먼저 영종하늘도시에서는 올해 하반기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외국인 전용 카지노 등을 갖춘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가 4월 개장을 앞두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현재 인천공항 내 물류센터에는 인천국제물류센터, 삼성전자로지텍, 스태츠칩팩코리아 1공장 등 유수 기업이 위치해 있고 세계 최대 항공기 엔진 테스트셀(정비공장)이 있어 전국적으로 투자자들의 문의가 높다.

이에 따라 영종하늘도시는 최근 5년간 70% 이상의 인구 상승률로 지난해 하반기 인구 6만 4000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20년에는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지역 내 배후수요는 더욱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 관계자는 "역사적으로 볼 때 물류를 중심으로 도시가 발전해 온 사례는 수없이 많으며 최근에는 국제공항을 근거로 한 도시의 발전이 눈에 띄고 있다"며 "영종하늘도시는 그동안 많은 기대감을 불러 모았던 대형 개발 호재들이 올해부터 차근차근 자리잡는 만큼, 본격적인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을 대표하는 에어로트로폴리스로 주목받고 있는 영종하늘도시 내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가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대우건설, GS건설이 힘을 합친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는 영종하늘도시 A27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25층, 19개 동, 전용 64~84㎡, 총 160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영종하늘도시 푸르지오 자이'는 지역 내 최초 민간 참여 공공분양으로, 민간분양과 공공분양의 장점을 동시에 보유한 특장점을 가진다. 우선 공공분양답게 평균분양가가 3.3㎡당 950만원대로, 지역 내 타 단지보다 3.3㎡당 약 40만원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또한 대우건설, GS건설 등 대형건설사가 참여하는 만큼 민간분양과 유사한 수준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적용된다. 먼저 남향 및 판상형 4베이 위주로 단지가 구성되며, 가변형 벽체를 적용해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공간 구성을 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단지 내 필로피 상부인 3층 세대의 경우 조망형 발코니(테라스)가 도입되며, 1층 전세대에는 기준층 대비 천정고를 10cm 이상 상향해 공간감을 더했다.

단지 내에는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대형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서며, 쾌적한 단지 내 상활을 위해 1.5KM의 산책로가 조성된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넉넉한 지하주차공간이 마련되며, 주차장에는 광폭형 주차모듈 및 순환형 주차동선체계, 토탈 색채 디자인 등 적용은 물론 카쉐어링을 위한 주차공간도 별도로 들어선다.

여기에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확장 무상 등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수요자 부담을 덜었으며, 일반 공공분양보다 전매기간이 짧아 투자 가치도 높다. 현재 선착순 분양을 진행하고 있으며, 누구나 자격조건 없이 원하는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