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활성화 속도
동서발전,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 프로그램 활성화 속도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7.03.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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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기업 36개사 50여명 대상 스타트업&벤처 교류회 개최

▲ (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강수진 한국동서발전 상생기술처장이 상생서포터즈 참여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위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은 경주 황룡원에서 상생서포터즈 참여기업 36개사 50명을 대상으로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활성화를 위한 ‘동서발전 상생서포터즈 사업 확산 교류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프로그램은 대(공)기업의 동반성장프로그램과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의 (신규)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결합, 출연기업의 파트너로 육성하고자 하는 창업․벤처기업의 ‘매출증대, 수출확대, 고용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류회는 동서발전을 비롯한 후원 및 주관기관과 발전분야 창업·벤처기업이 수출촉진 아이디어를 나누고 기술사업화를 통한 해외수출시장 개척을 통한 상생협력의 동반성장을 목표로 개최됐다.

동서발전은 지난 1월 개최한 상생서포터즈 참여기업 36개사와 상생서포터즈 청년·창업기업 프로그램 발대식에 이어, 사업 추진과 관련한 유의사항 및 향후 해외시장개척을 위한 아이디어 교환 등 출연기관과 참여기업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1박 2일간 진행된 교류회의 첫째 날은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 시행안내 △동서발전 중소기업 지원사업 안내 △상생서포터즈 안내 및 지원사업 소개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아이디어 교류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 날은 발전현장 이해증진을 위한 사업소(울산화력본부 기력4호기) 계획예방정비공사 현장견학이 시행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상생서포터즈 프로그램 뿐 아니라 다른 사업에서도 중소기업과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개발과 판로개척을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강소기업을 발굴해 실질적인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