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에 백종윤 윤창기공 대표 선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에 백종윤 윤창기공 대표 선출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3.22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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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설비건설협회, 제54회 정기총회 '성료'

   
▲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가 22일 제 54회 정기총회를 개최, 제10대 회장으로 백종윤 윤창기공(주) 대표이사를 선출했다. 사진은 정기총회 전경.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제 10대 회장으로 현 서울시회 회장인 백종윤 윤창기공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22일 기계설비건설회관에서 제5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회장으로 현재 서울시회 회장인 백종윤 윤창기공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백종윤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간 협회를 이끌게 된다.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백종윤 신임 회장은 “그동안 소외됐던 기계설비산업계가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기계설비산업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며 “직접발주 물량 확대, 하도급 공사 수익성 향상 및 기능인력을 양성하고, 기계설비인의 교류·화합·협력 증진을 통해 회원이 필요로 할 때면 언제든 가까이서 도움을 줄 수 있는 협회와 조합, 연구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이날 총회에서는 기계설비인 윤리헌장을 낭독하고 회원사 공로패를 수여하는 등 기계설비건설업의 발전을 다짐했다.

회원사 특별 공로패는 기계설비건설업의 업역 확대 및 회원사 권익 보호에 앞장서온 윤광수 해광공영 대표이사, 고태식 준제이엔씨 대표이사가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정기총회에서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는 정관 변경안, 2016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안, 2017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안, 예비비지출 승인 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한편 이날 만장일치로 선임된 백종윤 회장은 40여 년 건설업계에 종사하며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수석부회장과 서울시회 회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