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인클린,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기업’·'유망창업기업' 선정
카인클린, 신용보증기금 ‘퍼스트 펭귄기업’·'유망창업기업' 선정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3.21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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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특허 기반, 차량 탑승한 소비자에게 최상의 서비스 제공 가능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차량용 공기청정가습기 기업인 카인클린(대표 이동섭)은 특허 엔젤투자기업 비즈모델라인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퍼스트 펭귄기업’ 및 유망창업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주 평가기관인 신용보증기금 서울서부창업성장지점(지점장 강성천)은 카인클린이 개발 중인 차량용 광촉매 공기청정기 제품과 확보한 특허인 ‘커넥티드카 서비스’의 결합을 통해 사업성과 사업 성장성에 대해 높이 평가하는 한편, 추가적인 사업화 자금 지원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카인클린이 확보한 커넥티드카 서비스는 ‘주유소를 포함한 모든 서비스 제공 장소에 차량이 진입 시 차량의 공기청정기에 탑재된 IoT 장치에 통신사나 서비스 업체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쿠폰, 지도, 뉴스, 주변 맛집 등)를 차량 IoT 장치에 제공함으로써 차량에 탑승한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제공받은 콘텐츠를 내려 받으며 움직이더라도 Wi-Fi 및 무선통신망을 이용해 다운로드가 끊기지 않고 완료할 수 있게 해준다.

IoT를 이용한 차량용 서비스는 교통정보 및 뉴스 등의 인터넷 활용과, 응급 상황 대처 서비스, GPS위치 기반의 은행 업무 지원과 차량 원격 진단 서비스, 블루투스 및 음성인식 기반의 개인비서 서비스와 나아가서는 차량 연동에 따른 커넥티드카로서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카인클린 이동섭 대표는 “이번에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 펭귄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개발 중인 제품에 대한 사업성을 인정 받은 것이라고 밝히는 한편, 향후 투자유치를 통해 중국시장 및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특허투자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특허 엔젤투자기업 비즈모델라인은 ‘커넥티드카 서비스’ 특허 외에 관련특허를 앞으로 수십 건 출원하여, 카인클린만의 특허 포토폴리오를 완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