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대한노인회에 ‘우정연수원’ 건립·기부
부영그룹, 대한노인회에 ‘우정연수원’ 건립·기부
  • 이경운 기자
  • 승인 2017.03.2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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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사진 왼쪽)이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에게 ‘우정연수원’ 기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21일 전북 무주에서 ‘우정연수원’을 건립, 대한노인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우정연수원’은 전라북도 무주군 심곡리에 대지면적 6,215㎡(1,880평)에 연면적 4,972㎡(1,504평),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 2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 35실과 식당, 대·중강의실, 휴게소 등의 시설을 갖췄다.

이날 행사에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과 이심 대한노인회 회장 및 임직원, 이명수 국회의원, 부영그룹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정연수원이 노인의 잠재된 능력을 개발하고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활기찬 노후생활을 하는데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정연수원’은 노인을 위한 교육연수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대한노인회 이심 회장은 오랜 숙원이였던 연수원이 확보된데 따른 감사패를 이중근 회장에게 증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