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와이패널, 네팔서 기자회견··· 현지 관심 집중
에스와이패널, 네팔서 기자회견··· 현지 관심 집중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3.21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지 방송 캡처.

네팔 현지 방송 2개 매체, 에스와이패널 기자회견 보도
- 고품질·디자인·경제성 다 잡는 샌드위치패널에 현지 관심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종합건축자재 전문기업 에스와이패널(주)(회장 홍영돈)이 지난 주 네팔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네팔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네팔 현지 뉴스방송인 ‘뉴스24’와 ‘ABC뉴스’에 보도돼 현지에 주목을 받았다.

카트만두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홍영돈 회장은 에스와이패널에서 생산하는 샌드위치패널의 우수성과 네팔 지진 복구의 자재로서 적합함을 현지 기자들에게 설명했다.

또 올해 안 현지 생산공장 설립과 종합건축자재전시장을 개설해 네팔에서 에스와이패널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네팔 ‘뉴스24’는 많은 나라에서 샌드위치패널을 사용하고 있으나 네팔에서는 아직 널리 사용되고 있지 않다며, 에스와이패널은 미국 FM인증을 받은 우수한 건축자재를 생산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네팔 ‘ABC뉴스’도 베트남에서 생산하는 에스와이패널의 제품이 현지사람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며, 네팔에서도 생산되면 현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네팔은 2015년에 발생한 대지진의 피해 복구로 한창이다.

에스와이패널은 현지 생산공장 설립을 통해 네팔 시장에 진출하고 인도 시장에도 진출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에스와이패널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중국에 생산법인이 있으며, 최근 베트남에 연산 40만톤 규모의 PCM 강판 및 CGL 도금강판 생산기지 설립 투자 등 해외 진출에 가속도를 내고 있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