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탄플랫폼, IBM 인터커넥트 2017 참가
타이탄플랫폼, IBM 인터커넥트 2017 참가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3.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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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복제방지 기술 선보일 예정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기업 타이탄플랫폼(TiTANplatform, 대표 윤재영)이 19일(라스베이거스 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IBM 인터커넥트 2017(IBM InterConnect 2017)’에 참가한다고 20일 (한국시간)밝혔다.

IBM 인터커넥트는 관련 업계의 동향과 기술을 공유하는 IBM의 대규모 연례행사로, 매년 전세계 전문가들과 유수 기업들이 참여해 왔다. 최근 북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타이탄플랫폼은 이번 행사에서 발표를 맡아 글로벌 기업으로서 그 면모를 나타낼 예정이다.

발표를 맡은 타이탄플랫폼 정진성 인프라 팀장은 저작권 보호 기술인 TCI 식별코드,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winvention)’, 그리고 새로운 유형의 디바이스 ‘클루웍스 5(clueworks 5)’ 등의 기술과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형성될 새로운 콘텐츠 생태계를 전망한다. 발표는 현지시각으로 20일 오후 4시 15분에 진행된다.

타이탄플랫폼의 TCI(TiTANplatform Content Identifier) 식별코드는 디지털 콘텐츠의 불법 배포를 방지하고 유통 경로를 추적함으로써 저작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핵심기술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콘텐츠 플랫폼 ‘윈벤션’은 영화, UCC, 웹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북미지역에도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한 ‘클루웍스 5’는 디지털 콘텐츠의 양방향 교류와 홈게이트웨이가 가능한 신개념 디바이스로 출시 전부터 산업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윤재영 타이탄플랫폼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콘텐츠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올해 IBM 인터커넥트에서 관련 논의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발표를 계기로 타이탄플랫폼이 가진 기술력과 서비스를 전세계에 선보이고, 앞으로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글로벌 주자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