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이 13일 한서대학교와 산학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항공운송분야의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사진은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이사(사진 오른쪽)과 한서대 함기선 총장이 OU 체결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티웨이항공이 항공·운송 분야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서대학교와 산·학 협력 협약(MOU)을 맺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3일 한서대학교 서산캠퍼스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이사, 함기선 한서대학교 총장 등 양측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티웨이항공과 한서대학교는 항공·운송 분야이 발전에 기여하고, 항공 인력 양성에 협력하는 등 공동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는 MOU 체결 이후, 한서대에 마련된 항공관광학과 실습실과 항공관제교육원, 항공기술교육원, 항공시뮬레이터센터를 방문하는 등 한서대 측과 협력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한서대학교와 조종사 양성에 대한 협력 방안은 물론, 앞으로 정비와 객실승무, 운항 관리 등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검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 항공산업의 인재들을 육성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교육과 채용 기회를 넓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티웨이항공은 현재 28개 대학 및 교육기관과 산학협력을 맺고, 학생들에게 항공업계의 실무 경험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채용 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김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