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일보 김두년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다대구간 개통에 대비해 기관사 육성방송능력 향상을 위한 특강을 실시한다.

부산교통공사(사장 박종흠)는 14일 노포승무사업소에서 1호선 연장 다대구간 개통 대비 육성방송능력 향상특강을 KNN기상캐스터(이명지)와 함께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례상황 발생시 침착하고 효과적인 방송을 고객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기관사뿐만 아니라 역무원도 교육 대상에 포함, 전문화된 방송기법 배양 및 정확한 육성방송 전달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부산교통공사 박종흠 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의 고객지향 서비스를 더욱 개선하겠다”며 “다대구간 개통에 앞서 안전은 물론 고객감동을 위한 서비스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육성방송능력 향상교육을 매년 상‧하반기 2회 시행해 왔으며, 전문가의 감수지도 아래 안내방송 피드백 및 개인별 발음‧억양‧전달력 등의 교정교육 시행으로 기관사와 역무원의 방송능력 향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부산=김두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