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제2기 옥외광고물 명예감시원 29명 위촉
행복청, 제2기 옥외광고물 명예감시원 29명 위촉
  • 세종=황호상 기자
  • 승인 2017.03.13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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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2년간 행복도시 내 불법 광고물 등 감시···쾌적한 미관 유지 일익 기대

[국토일보 황호상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기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 옥외광고물 명예감시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도시 옥외광고물 명예감시원’은 주민 스스로가 도시의 불법광고물을 지도․단속함으로써 쾌적하고 아름다운 행복도시 조성에 주민들의 자발적으로 참여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이번 제2기 명예감시원은 지난 2월 실시된 공개 모집 및 세종시 각 동 주민센터 등의 추천을 통해 행복도시 주민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행복도시 내 불법광고물 지도․단속, 불법광고물 근절 합동캠페인 참여 등 옥외광고물 관리를 위한 각종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복청은 올해 입주가 본격화되는 2․3생활권의 상황에 맞춰 명예감시원을 추가로 위촉하는 등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는 주민 스스로 가꾸고 성장해 나가는 도시로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명예감시원 활동이 행복도시 옥외광고 문화를 선진화시켜 다른 도시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