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정보 공유로 최고 안전관리에 만전 가한다
동서발전, 정보 공유로 최고 안전관리에 만전 가한다
  • 선병규 기자
  • 승인 2017.03.1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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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ABC Rule 동영상 공유로 정부3.0 실현

[국토일보 선병규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협력회사의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동서발전은 ‘협력회사의 안전이 우리 동서발전의 안전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협력사 및 사내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ABC(Always Be Careful) Rule’ 교육동영상을 제작·공유해 정부3.0을 실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영상은 동서발전 공식 홈페이지(http://ewp.co.kr,사이버홍보실>영상자료)에 게시돼 누구든, 언제든 찾아볼 수 있으며 동서발전만의 안전 캐릭터를 개발해 5분 내외 분량으로 △ 안전의 중요성 △ 안전 ABC Rule 5대 수칙 △위반에 따른 벌칙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재해사례 상황을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연출해 작업자가 이해하기 쉽고, 3D 애니메이션에 기반한 상황 재연을 통한 실사 영상으로 경각심을 느껴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그동안은 국민이 요구할 경우에 특정한 정보를 ‘공개’하였는데 정부3.0의 시대를 맞이했기에 국민이 원하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정보를  ‘공유’해야 한다” 며 “특히, 안전은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가 가진 정보를 적극 개방해 누구나 안전한 환경에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중대재해 근절을 위해 안전관리 특별대책 TF 활동을 통한 19개 과제를 도출해 추진하고 있으며, 협력업체의 안전을 위해 토론회와 워크숍, 경영진의 안전경영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