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2018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총력 지원···시설물 확정측량 실시 中
LX, 2018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총력 지원···시설물 확정측량 실시 中
  • 김주영 기자
  • 승인 2017.03.0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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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강릉 복선전철 부지 분할측량 완료···올림픽플라자 등 경기장 확정측량 연내 시작

   
▲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박명식)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한 올림픽 주경기장, 부대시설 등 시설물 확정측량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2018 동계올림픽 기념물을 배경으로 확정측량에 나선 LX공사 관계자 등의 기념촬영.

[국토일보 김주영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사장 박명식)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터전을 닦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등 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LX는 평창올림픽 관람객 수송을 지원하는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부지 7,300여 필지의 분할 측량을 마무리하고, 앞으로 올림픽 부대시설 및 경기장이 들어설 부지에 대한 확정 측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앞서 마무리한 원주~강릉간 복선전철 분할 측량은 지난 2014년부터 3년 간 진행됐다.

LX는 지난 달 강원 평창군 소재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 장소인 ‘올림픽플라자’에 대한 측량접수를 완료했다. 나머지 경기장인 ‘빙상경기장(강릉시)’은 이 달 내에, ‘슬라이딩 센터(평창군)’는 오는 5월에, ‘알파인 경기장(정선군)은 올 7월에 각각 접수를 받는 대로 신속한 확정측량에 돌입할 계획이다.

LX 박명식 사장은 “지구촌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이 원활하게 치러지기 위해서는 정확한 토지 측량과 지적(地籍)관리가 우선”이라고 강조하며“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토관리전문 공공기관으로서 해야 할 일들을 차질 없이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