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고덕 파라곤 1순위 평균 49.4대 1로 마감
동양건설산업 고덕 파라곤 1순위 평균 49.4대 1로 마감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3.0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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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국제도시 시범단지 인기 입증

 동양건설산업 고덕파라곤이 8일 1순위 청약접수 결과 평균 49.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견본주택을 찾은 관람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모습.

[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고덕국제도시 시범단지로 첫 분양에 나섰던 동양건설산업의 고덕파라곤이 1순위 청약결과 평균경쟁률 49.4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8일 1순위에서 전체 597가구 모집에 2만9,485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71㎡에서 나왔다.  71㎡는 143가구 모집에 1만7,646명이 접수해 평균경쟁률 123.4대 1을 기록했다. 세부적으로는 해당지역 96.35대 1, 기타경기지역 380.14대 1, 기타지역 247.52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84㎡는 189명 모집에 1만826명이 청약해 평균경쟁률 57.3대 1로 마감됐으며, 해당지역 33.93대 1, 기타경기지역 152.97대 1, 기타지역 114.16대 1을 기록했다.

110㎡ 주택형 역시 265가구에 전체 1,013명이 접수해 평균 3.8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해당지역 1.21대 1, 기타경기 5.6대 1, 기타지역 6.67대 1로 1순위에서 마감됐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5일이며,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다. 입주는 2019년 6월 예정이다.

한편, 고덕파라곤은 고덕국제신도시 A-8블록에 위치하며, 지상 30층 높이 11개 동으로 총 752가구를 분양한다. 전용면적별로는 △71㎡ 210가구 △84㎡ 272가구 △110㎡ 270가구로 구성돼 있다. 평균 분양가는 1140만원대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