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감정원,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한국감정원, 부동산 전자계약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
  • 이경옥 기자
  • 승인 2017.03.0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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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일보 이경옥 기자] 한국감정원(원장 직무대행 변성렬)에서는 ‘부동산 전자계약의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부동산 전자계약의 활성화 방안’으로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을 이용한 거래의 활성화에 관심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기존의 종이계약이 아닌 온라인 전자방식으로 계약하는 시스템으로 실거래 및 확정일자 자동신고, 계약서의 안전한 보관 및 24시간 열람·출력가능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어 더 편리하고 경제적이며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

2016년 8월 서울시를 시작으로 2017년 3월 현재 광역시 및 경기도에서 시행중으로, 올해 하반기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국감정원 변성렬 원장 직무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편리하고 안전한 부동산 전자계약의 국민적 관심도를 높이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개방과 소통을 통해 반영하고자 하는 것이므로 관심있는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우수상(1팀)은 5백만원, 우수상(1팀)은 3백만원, 장려상(2팀)은 1백만원의 포상이 주어지며, 공모기간은 3월 20일까지로 서류접수는 우편 또는 이메일로 가능하다.

이경옥 기자 kolee@ikld.kr